팩토텀
찰스 부코우스키 지음, 석기용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품절


글을 쓸 수 있는 여유를 얻기 위해 일주일 내 하루에 5센트짜리 사탕 두개로 지낸적이 있었다. 그렇지만 불행할게도 굶주림은 예술을 돕지 않았다. 그저 방해할뿐. 인간의 영혼은 위장에 뿌리를 내린다. 어찌 됐든 인간은 한 푼짜리 막대사탕보다는 고급 비프스테이크를 먹고 반리터짜리 위스키를 마신 다음에야 훨씬 글을 잘 쓸 수 있다. 궁핍한 예술가라는 신화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00000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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