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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의 서재
  • 바람돌이  2026-10-01 15:49  좋아요  l (1)
  • 반려동물들은 우리보다 일찍 가니 늘 마음이 아프겠네요. 맘이 많이 아프셨을듯요. 이런건 익숙해질 수 없는 아픔이잖아요. 에고 토닥토닥.... 잊는 것이 아니라 함께 행복했던 시간들의 기억이 지금과 내일의 나를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일거예요. 그래서 누군가와의 좋은 기억은 그 자체로 우리 삶의 든든한 친구가 되겠지요.
  • 건수하  2026-10-01 16:35  좋아요  l (0)
  • 사람들이 내세를 믿고 싶어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좋은 기억이 떠올라도 아직은 이제 함께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프지만, 나중엔 그 기억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겠어요. 감사해요 바람돌이님.
  • 잠자냥  2026-10-01 16:00  좋아요  l (1)
  • 그래도 그렇다고 글도 쓰시고...... 초오오오큼 나아지신 걸까요?

    1호 열여덟 살 고양이의 위엄! 얘쁘네요.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의 죽음을 본능적으로 아는 거 같아요.
    살아있을 땐 그렇게 좋아하다가도 막상 죽으면 피하더라고요.
    애도를 할 것이다... 이것도 인간의 관점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둘째는 참... 천연덕스럽네요. 그게 또 고양이의 매력이죠.
    현재에 충실하라~!! ㅎㅎ
  • 건수하  2026-10-01 16:38  좋아요  l (0)
  • 말은 안하고 참고 하는게 더 안 좋은 것 같아서.. 그리고 10월이 되었으니 이제 좀 달라져야겠다 싶어서 써 봤어요.
    1호는 저랑 같이 살기 시작한게 세 살 부터였고 21살에 갔답니다. 장수했다는게 조금 위안이 되긴 합니다.

    둘째는 원래 저랑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았고 (첫째가 질투하여...) 인간과 많이 교감하는 편은 아니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혀 모르겠어요.이제 열다섯 살이라서 쟤도 곧 나이가 드니... 지금을 즐겨야겠다 싶어요 :)
  • 잠자냥  2026-10-01 16:48  좋아요  l (1)
  • 21살!!😱 18세는 어디서 본 거지 ㅋㅋㅋㅋ
    (아~ 18년 같이 살았다... 이런 걸 본 적이 있는 거 같아요. 그래서 1호가 열여덟 살인 줄...)
  • 잠자냥  2026-10-01 16:11  좋아요  l (1)
  • 그나저나.....

    올해가 1/4 남았다.

    이건 좀 별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건수하  2026-10-01 16:40  좋아요  l (0)
  • 1/4을 알차게 보내려고 써 봤습니다 ㅎ 아직 완독한 책이 40권이 안돼요...
  • 단발머리  2026-10-01 17:48  좋아요  l (1)
  • 혼자 있을 때 눈물 나는건 감추기 어렵고 감출 필요도 없어서 진짜 아픈 눈물 같아요. 집사 3 돌보느라 늦게 찾아온 슬픔이라서 더 맘이 아프네요.
    근데 첫째가 너무 예쁘네요. 인형처럼 완벽한 미모에요.
    저는 반려동물과 같이 살지 않아서 그 슬픔을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건수하님 힘든 시간 잘 흘려보내시길 바래요. 토닥토닥.
  • 건수하  2026-10-01 18:31  좋아요  l (0)
  • 맞아요 멈추기도 힘들더라고요... 이 시간을 잘 보내고 단단해질게요. 감사해요 단발머리님.
  • 망고  2026-10-01 18:10  좋아요  l (2)
  • ㅠㅠ 토닥토닥... 저는 아직도 ˝망고 이맘때 뭐할까?˝ 하고 가족들이랑 얘기해요😆 가족들이랑 얘기하면서 귀여웠던 모습 소환하기도 하고 망고의 엉뚱했던 모습 흉도 보고 그래요ㅋㅋ그게 허전하고 슬픈 마음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건수하님네 냥이 따뜻한 가족과 함께 살면서 행복했을 겁니다. 힘내세요
  • 건수하  2026-10-01 18:33  좋아요  l (2)
  • 생각나게 할까봐 아이 앞에서 말을 안하려고 했는데,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게 더 받아들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제는 그냥 이야기 하고 있어요.. 저 빼고 둘은 다녀올게~ 다녀왔어~ 잘 자~ 하고 밝게 인사하고 있는데 저는 아직 그게 안 돼요.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요. 망고님 얘기도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잠자냥  2026-10-02 10:50  좋아요  l (0)
  • 저도 아직 인사는 안 되더라고요. 사진 보면서 인사하려고 하면 울컥 눈물 치솟....... 헉. 지금도 안 돼! ㅋㅋㅋㅋㅋㅋ 얼마 전에 집사2랑 수하 님네 첫째 이야기하다가 저도 울고 (엥?) ㅋㅋㅋㅋㅋ 집사2도 울고 (엥...?) 아무튼 울고 싶을 땐 울어야 합니다.... 울다가 풋콩이 보면 눈물 뚝... ㅋㅋㅋ
  • 독서괭  2026-10-02 10:39  좋아요  l (1)
  • 보기 힘든 건수하님 냥이 사진이 올라왔구나!! 좋아라 클릭했는데 슬픈 소식이 있었군요 … ㅠㅠ 많이 힘드셨겠고 아직 힘드실텐데.. 가족들 달래주느라 뒤늦게 더 슬프시다니 맘 아프네요 ㅠㅠ 이제라도 마음껏 슬퍼하고 그리워하며 애도의 시간을 잘 보내시길 바랄게요.
  • 건수하  2026-10-02 14:07  좋아요  l (1)
  • 독서괭님 감사해요.. 가끔 둘째 사진 올릴게요 :)
  • 자목련  2026-10-02 10:43  좋아요  l (1)
  • 첫째, 정말 예쁘네요.
    반려동물과 산다는 게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18년이란 시간 동안 첫째가 안겨준 행복이 얼마나 클지는 알 것 같아요. 둘째와 그 시간을 이어가시겠지요. 슬픔이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 같고, 그게 당연하지 싶어요. 건수하 님 마음이 가는 대로 그렇게 지내셔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건수하  2026-10-04 19:18  좋아요  l (0)
  • 자목련님 말씀대로 지나고 보니 18년이란 시간이 참 길어서.. 자연스러운 일이네요. 제게 시간을 충분히 줘야겠어요. 감사해요..
  • 책읽는나무  2026-10-04 07:53  좋아요  l (1)
  • 에궁.ㅜ.ㅜ 누군가와 같이 있을 때와 혼자 있을 때…슬픔과 그리움의 시간은 괜찮다가도 이상하게 혼자 있을 때 찾아와 마음을 뒤흔드는 것 같아요. 당분간은 혼자 있지 마시고 둘째라도 껴안고 있으세요. 가을이라 많이 추워졌네요. 저는 내가 키운 강아지가 아녔음에도 친구의 강아지가 구름다리 건넌지 9년이 된 지금도 그 강아지가 생각이 나고 좀 그립고 그렇더군요. 곁에서 잠깐 지켜본 자로서 마음이 이럴진대 강아지나 고양이 주인들의 마음은…ㅜ.ㅜ 암튼 첫째가 그곳에서 수하 님 잘 지켜보고 있을 테니 걱정 마시고 천천히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 건수하  2026-10-04 19:24  좋아요  l (1)
  • 같은 처지의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둘 더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든답니다. 어제는 둘째가 첫째같은 행동을 해서 첫째가 잠깐 왔다갔나하는 생각도 해봤어요. 이런 시간이 쌓이다보면 저도 스스럼없이 생각할 수 있는 때가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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