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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네 이웃의 식탁
책읽는나무 2025/09/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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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25-09-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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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작가님은 위저드 베이커리를 제일 먼저 읽어서 그런지 저는 청소년 소설이라는 선입견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후로는 안 보게 되더라는.... 숨 막히는 몰입감이라는 평에서 흠칫합니다. 어 나 좋아하는데 하면서 말이죠. ㅎㅎ
젤소민아
2025-09-1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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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님, 저하고 찌찌뽕이네요~~. 저도 구병모 소설가를 청소년 소설 쪽으로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그 인어 나오는...아, 아가미! 그거 읽고, 한국에 탐미주의 소설가라면, 저는 무조건 구병모다! 혼자 이러고 있어요. 전 ‘아가미‘ 강추요.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굳이 아름다운 문장이 필요할까...하던 한겹의 생각을 두겹으로 만들어준. 문장 자체가 아름다워 대상이 아름다워 보인다고 할까요. ㅎㅎ 한번 즐겨 보시길요~
책읽는나무
2025-09-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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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말씀 저도 100%동감입니다. 저도 청소년 소설작가분인 줄 알았어서…왜 신간 소설이 자꾸 나오는 걸까? 의아해만 했었다죠.ㅋㅋㅋ
젤소민아 님은 아가미에서 반하셨군요?^^
저는 그 소설 읽으면서 네이버 국어사전을 얼매나 검색했었게요. 순우리말이라고 하던데 정말 처음 보는 단어들이 엄청 많이 나와서 와. 나의 어휘력 왜 이리 간당간당한 걸까? 깜놀했었어요. 근데 진짜 아름다운 단어와 문장들이 대거 등장하긴 했었습니다.(아, 아가미 읽은 사람치곤 표현력이 참 거시기합니다만.^^)
바람돌이 님 아가미도 추천하구요.
저는 파과도 괜찮았어요. 전 위저드 베이커리 먼저 읽었거든요. 중간까지 읽다가 멈춤했는데 파과 읽고선 이 작가가 그 작가 맞아? 했더랬죠. 그리고 위픽 시리즈 중 구병모 작가의 파쇄도 한 번 읽어보세요.
파과 읽고 그 다음에 파쇄 읽어보셔야 흐름을 이해하실 수 있어요. 파쇄도 짧고 강렬했어요. 작가는 어떻게 킬러의 기술을 이렇게나 자세하게 잘 알고 있는 걸까?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김보영 작가님도 구병모 작가님 소개하실 때 스릴러물을 순문학으로 표현해 버리는 보기 드문 작가라고 칭찬하시던데 그 말이 딱 맞았어요.
이제 전 위저드 베이커리를 마저 읽어봐야겠네요. 구병모 작가 인터뷰를 본 적 있었는데 어떻게든 등단을 해야겠어서 아주 순한 버전으로 쓴 소설이 위저드 베이커리였었다고 하시더군요.ㅋㅋㅋㅋ
그니깐 청소년 소설 작가님으로만 알고 있기엔 숨겨진 재능이 너무나 많으셨던 거죠.
아직도 읽어볼 소설이 많이 남아 있다는 게 기분좋은 작가 중 한 명입니다.^^
바람돌이
2025-09-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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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한국문학은 이제 나무님 따라읽기만 해도 될듯합니다. 올해 나무님덕분에 만난 작가가 백수린 이승우 그리고 만날 작가가 김보영 구병모 작가님들.... 너무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5-09-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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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제가 한국문학 초보라 살펴보시면 읽고 있는 책들이 구간 책들 엄청 많잖습니까..ㅋㅋㅋ
앗. 그래서 같이 따라 읽기 좋을 수도 있겠군요? 바람돌이 님과 비슷한 위치라(맞겠죠? 저보다 더 윗등수의 매니아일 수도 있겠지만요.) 비슷한 시기에 기존의 작가님들 알아가니 서로 정보 공유도 되고 그리고 좀 덜 외로울 수도 있구요.ㅋㅋㅋ
서로 서로 도와가며 읽는 독서 시간.
좋아요. 너무 좋아요.ㅋㅋㅋ
icaru
2025-09-1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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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진짜 육아터널을 지나왔다는 거에 안도하는 순간은 삶의 곳곳에서 맞닥뜨리고는 할 정도로 많은데.. 돌아보면 나는 그 시간을 즐겼다고 기본값으로 생각하공 허는데 그리 좋으면 다시 돌아가라 한다면, 왜? 그걸 왜 다시해??ㅋㅋ 이 소설도 아이키우는 이야기인가요? ㅎ 앗 작가가 파과의 그분이시네요 ㅎㅎ
책읽는나무
2025-09-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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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과의 그 분 맞으십니다.ㅋㅋㅋ
이 책은 꼭 실험공동주택에 청약 당첨된 네 가족의 고군분투기 같은 소설입니다.
다 비슷비슷한 연배라 또 비슷한 또래의 어린 아가들이 하나 또는 둘씩 있어요. 그래서 맞벌이 부부도 있고 하니 공동육아를 하면서 각 가정사가 적나라하게 묘사되고 있구요.
저는 이미 육아터널을 건너와서인지 제 눈엔 공동육아 이 부분에 꽂혀서 읽혔네요.ㅋㅋㅋ 성인 부모들의 처한 피로한 상황과 차별,허영,의심, 불만등등 이런 면면들이 더 주된 내용이긴한데 육아를 하면서 겪게 되는 아내들의 고단함이 눈에 많이 들어왔었어요. 그래서 나도 모르게 나는 지나와서 다행이다. 그런 마음이 든 거죠. 사실 그땐 아이들 커 가는 걸 지켜보느라 그 순간엔 고단함을 느낄 시간보다 기쁨이 더 컸던 순간들이 분명 있긴 했었습니다만…다시 돌아가 아가들을 키우라고 한다면? 모르겠어요. 하나면 모를까, 저는 셋은 다시 못 키울 것 같아요. 체력적으로 넘 힘들었…ㅜ.ㅜ
그 시간들의 힘들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게 할만큼 구병모 작가의 필력이 대단했달까요? 소설들을 찾아 읽을 수록 계속 놀라고 있는 중입니다.^^
페넬로페
2025-09-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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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육아터널이 더 낫지 않았나요?
저는 아직까지 딸아이 키우기가 어려워요.
친구처럼 지낼때는 재미있고 좋고 대화도 잘 되는 편인데도
한 번씩 저에게 심술을 부리면 밉기도 해요.
책읽는나무
2025-09-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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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페넬로페 님은 따님 한 분만 있으셔서 어쩌면 육아터널의 시간들이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수도 있으셨겠어요.
전 셋이었던지라…아…넘 힘들었어요.ㅜ.ㅜ
그러다 첫 애를 빈둥지 증후군으로 하루 눈물을 흘린 이후…이틀째부터 눈물 쏙 들어갔고, 둘째들 삼 시 세끼 차려주다 보니…이 녀석들도 얼른 빈둥지 만들고 싶어 죽겠어요.
그래도 전 아가 때의 육아 시간보다 지금 정신적 괴로움?은 좀 견딜만 하네요.
손이 덜 간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아, 아니군요. 생각해보니 다 큰 애들이 지 앞가림 못하면서 말만 번지르르 할 땐 손도 가고, 승질도 나고…하! 육아터널 아직 끝난 게 아닌 걸까요?
터널 갯수가 왜 이렇게 많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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