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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무속 둥지
  • 나는 농담이다
  • 김중혁
  • 12,600원 (10%700)
  • 2016-08-26
  • : 2,760
˝누군가 슬퍼할 거라는 이유 때문에 그걸 얘기하지 않으면 슬픔이 사라질 거 같아? 절대 아냐. 세상에 슬픔은 늘 같은 양으로 존재해. 슬픔을 뚫고 지나가야 오히려 덜 슬플 수 있다고.˝(190쪽)
슬픔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남달라 내내 기억나던 대화. 늘 같은 양으로 존재하는 슬픔. 공평한 문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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