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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잠자냥  2026-09-18 10:54  좋아요  l (2)
  • 알베르틴이 동성애를 하는가 안 하는가! 이건 프루스트가 자기 스스로한테 질문했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나는 동성애자인가 아닌가!

    화자는.... 시간도 많으니까 백팔배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백팔배하다가도 망상하고 있을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9권이네요. 어머나... 다 왔다! 파이팅! 잃시찾 보니까 그나마 다행은...
    끝으로 갈수록 책이 얇아지더라고요. 두꺼운 고비는 3,4,5권? 다락방! 남은 권들은 얇다! 화이팅!
  • 다락방  2026-09-18 11:12  좋아요  l (2)
  • 알베르틴이 다른 여성들과 악덕을 저지르는 것 같아서 괴롭고, 또 자기 친구 만나면 그 남자한테 반한 것 같아서 괴롭고. 하여간 옆에 두었지만 괴롭고 괴롭고 괴로운 것입니다. 백팔배가 시급해 보입니다. 화자는 몸도 약하니까 백팔배를 해서 근육도 좀 키우고, 다 하고나면 피곤해서 잠도 자고.. 그러다보면 머릿속에서 망상, 좀 잊히지 않을까요.

    9권은 얇아요! 9권까지 다 읽었습니다. 오늘 아침에 10권 시작했어요. 빠샤, 힘을 내자!!
  • 햇살과함께  2026-09-18 11:15  좋아요  l (0)
  • 대단하십니다!!! 역시 이 책은 약속하고 작정하고 몰아서 읽어야 읽을 수 있는 책인 건가요?
  • 다락방  2026-09-18 11:17  좋아요  l (2)
  • 오늘 아침 같이 읽는 친구도 9권을 다 읽었다고 했거든요. 저희 둘 다, 같이읽는 거 아니었으면 1권 읽다 포기했을 거라고 말했어요. 이 책을 읽으실거라면, 정말이지, 숙제처럼 .. 같이 읽기를 권합니다! 나 스스로의 의지로 읽기엔 진짜 힘든 책입니다.. 아직도 제겐, 10, 11, 12, 13 .. 네 권의 잃시찾이 남았습니다!
  • blanca  2026-09-18 12:47  좋아요  l (1)
  • 집착이 집착이 그 초반에 스완이 오데트 집착하고 질투하는 장에서도 힘들었는데 여기에서도 진짜 힘들었어요. 와, 다락방님, 이제 고지가 보입니다. 앞으로는 비교적 수월하고 마지막 권은.... 눙물을 흘리시게 될 겁니다. 그런데 마르셀 진짜 매력 없는 남주상 아닌가요. 병약미 있나 ㅋㅋㅋ 여자들 사이에서 인기는 있는 걸로 봐서 티모시 샬라메 비슷한 그런 건가...
  • 다락방  2026-09-18 15:41  좋아요  l (1)
  • 맞아요. 스완도 오데트에게 초반에 엄청 집착했잖아요. 그런데 우리의 화자도, 그리고 샤를뤼스도.. 왜이렇게 집착을 하나요. 저는 사랑했을 때 그렇게 집착 안했던 것 같은데...아닌가, 나만의 착각인가....
    아니 그런데 마지막 권에서 눈물을 흘린다뇨. 아 그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저는 티모시 샬라메를 안좋아하고, 잘생겼다는 말에 1도 동의를 못하는 사람으로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씀하신 것처럼, 이 책속에서 화자가 왜 매력적인지 모르겠어요. 공작부인들도 막 칭찬칭찬 하는데 읭?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는건가 싶고 말이지요. 하핫. 아무튼 계속 읽어보겠습니다!
  • 독서괭  2026-09-18 12:58  좋아요  l (0)
  • 삼겹살ㅋㅋㅋㅋㅋㅋ 유전이 터져ㅋㅋㅋㅋㅋ 아니 이거 좋은데요!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프루스트보다 재미면에서 월등하다!! ㅋㅋㅋㅋ
  • 다락방  2026-09-18 15:42  좋아요  l (0)
  • 저는 말장난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제 길이 아닌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제가 재미면에서는 프루스트보다 나은건 맞습니다. 제 유머 감각은 상위권이죠.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관찰자  2026-09-18 15:06  좋아요  l (0)
  • 근데...... 대체 왜 이렇게 길게 썼을까요? 읽어보시니..... 왜 이렇게 길게 썼는지 아시겠어요? ㅜㅜ
  • 다락방  2026-09-18 15:43  좋아요  l (0)
  • 길게 쓰려고 해서 길게 쓴게 아니라, 그냥 본래 말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멈춰야 할 때가 언제인지를 알지 못하는 자.....
  • 잠자냥  2026-09-18 17:39  좋아요  l (0)
  • 멈춰야 할 때를 아는 자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 거리의화가  2026-09-18 17:14  좋아요  l (0)
  • 와~ 어느덧 9권까지. 다락방 님은 한다면 하는 분!
    관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집착이 허용될까 고민한 적이 있었는데요. 저는 지금의 제 옆지기를 만났을 때도 집착과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분명 많이 좋아하지만 어느 정도의 거리를 항상 유지해야 좋다는 입장이라... 지금도 그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너무 달라붙는 스타일은 참 힘든 것 같아요^^;;;
    아무튼 잃시찾 뒷부분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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