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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키스
  • 곰돌이  2026-08-06 08:28  좋아요  l (0)
  • 다락방님의 글을 읽으면서 내내 느껴진 건, 누군가에게 말을 거는 것 같다는 거예요. 그래서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도 자연스레 마음이 향하는 곳이 생깁니다. 그게 책이든, 사람이든, 자기 자신이든요.

    좋은 것을 발견하면 아낌없이 말로 건네주시는 마음이 글에도 그대로 묻어나는 것 같아요.
  • 망고  2026-08-06 08:42  좋아요  l (0)
  • 👋저요저요 같이 읽어요 집에 책도 있어요ㅋㅋㅋㅋ다락방님 안 외롭게 같이 읽겠습니다😆
  • 잠자냥  2026-08-06 09:49  좋아요  l (0)
  • 어제부터 저도 잃시찾 4권 시작했는데... 오..!? 했습니다.
    일단 화자가 성장한 게 저는 느껴져서 오호라 이놈 봐라 좀 컸네...? 싶었구요(물론 엄마랑 여행 같이 못 간다고 여전히 징징대긴 하지만).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페이지부터 밑줄 그을 문장들이 수두룩해서 역시 아름답네...?! 했습니다(이건 제가 최근 재밌는 책 읽겠다고 일본 책 여러 권 읽다가 돌아와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기도)..... 아무튼 그래서 캬... 이게 시대를 넘나들면서 프루스트 중독자 양산하는 문학의 힘이로구나 느꼈습니다. 4권 많이 읽지는 않았는데 저도 모르게 13권까지 다 읽어도 4권이 젤 좋은 거 아닐까...? 이런 생각했었는데 찌찌뽕.

    아니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생각하면서 공감한 문장 이거 아니구??? “나는 우리 우정이 영원하기를 바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망이다락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문의 보고 잠자냥은 무슨 ㅋㅋㅋㅋ 남들 다 읽는 <백년의 고독>도 여태 안 읽었고 남들..은 아니고 다락방이 즐겨보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잘만킹 영화도 안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동성애자인 프루스트가(그래서 잃시찾에서도 동성애가 주요한 화두로 나오잖아요) 화자를 여미새로 창조한 것도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것도 참 대단한 재주다.....?

    저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말고(이 책은 두 번 읽음), <인터메초>를 읽어보겠습니다. 샐리 루니 저는 약간 정신병자 같아서 정이 안 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진 읽어보기로.
  • 독서괭  2026-08-06 10:22  좋아요  l (1)
  • 저도 읽으면서 우정 얘기를 하고 싶으신가보다 했는데 ㅋㅋㅋ 잠자냥실망 ㅋㅋㅋ 그러나 둘다 일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 독서괭  2026-08-06 11:16  좋아요  l (0)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저도 참 좋아하는 책입니다. 영역본도 샀던 것 같은데.. 안 읽음.. ㅋㅋ
    샐리 루니 신작이 그렇게 좋다고요?? 궁금해지네요.. 하지만 지난번 책 영어 어려웠기 땜에 원서로는 좀 ㅠㅠ 비커밍은 첫 챕터는 괜찮더라고요. 역시 글 잘쓰는구나 했어요.
    다락방님 페이퍼 읽고 있으면 잃시찾 나도 읽어보고 싶어!! 하다가도 다락방님 글로만 접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ㅋ
  • 단발머리  2026-08-06 14:22  좋아요  l (1)
  • 독서괭님 마지막 문장에 제가 형광펜 칠했어요. 마일드 핑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단발머리  2026-08-06 14:21  좋아요  l (0)
  • 저는 다락방님의 외로움에 대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덜 외로워져요. 저도 그 감정, 그런 생각에 사로잡혀 있었던 때가 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걸, 그 감정과 느낌을 떨치려고 하는게, 그런 노력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는 쪽이에요. 그냥 그렇다는 걸, 받아들이려 하는...

    휴가 너무 알차게 보내고 계신거 아니에요? 완전 읽는 휴가네요. 스트라우트에 프루스트에 샐리 루니까지 ㅋㅋㅋㅋㅋㅋㅋ 완벽한 휴가에요!! 쫌 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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