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마지막 키스
  • 잠자냥  2025-10-03 16:00  좋아요  l (1)
  • ㅋㅋㅋ 은는이가 저놈 어떡해요?! 와 진짜…. 한남은 어딜 가도 그 버릇 못 고치는군요.😮‍💨

    맞습니다. 북플 조용하죠? 오늘부터 그 몇 년에 한 번 온다는 긴 황금연휴! 저는 어제부터 쉬고 있습니다! 🥳🥳

    한국어 강사 플랜 응원합니다. 저딴 놈도 하는 거 나원참….😮‍💨 툭하면 1등하는 다락방 님이라면 하고도 남습니다!👏👏👏
  • 다락방  2025-10-04 22:53  좋아요  l (1)
  • 친구 없게 생겼어요. 저렇게 밉게 말하는데 누가 주변에 있겠어요?
    황금연휴라니, 진짜 너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저 완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가 개천절이라는 말 듣고 어찌나 부럽던지요. ㅋㅋ 남의 떡이 커보인다 ㅋㅋㅋㅋㅋ 한국어 강사를 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영어를 열심히 해서 다른 직업을 찾아보는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 전직장이 가장 안정적이지만, 그래도 퇴사했는데 다른게 낫지 않을까 싶고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어린 아이들하고 경쟁해서 1등하는 ;; 다락방 입니다. 하핫.
  • 망고  2025-10-03 18:42  좋아요  l (0)
  • 은는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대학때 좀 멀리 아는 친구가 한국어 가르치는 자격증 따고 동남아쪽으로 강사로 나갔었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다락방님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진짜 은는이가도 모르던 사람도 하는데요 뭘ㅋㅋㅋㅋ새 목표 응원합니다!
  • 다락방  2025-10-04 22:54  좋아요  l (0)
  •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저 사람보다 잘할 것 같은데 어디서 잘난척이고 아는척인지 모르겠어요. 진짜 맨스플레인은 남자들의 고질병인것 같습니다. 못났어 정말...
    제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저도 좀 지켜봐야 해요. ㅋㅋㅋㅋㅋ
  • 독서괭  2025-10-03 20:46  좋아요  l (0)
  • 은는이가남 진짜 어이없네여 ㅋㅋㅋㅋㅋ 지가 뭔데ㅋㅋㅋㅋㅋ 그모임 괜찮나 모르겠네요. 은는이가 운운하다 사람들 다 나가떨어지는 거 아닌지🤣
    다락방님 스피킹테스트 결과 궁금하군요! 잘 하셨을 듯.
  • 다락방  2025-10-04 22:56  좋아요  l (0)
  • 진짜 어디서 깐죽대는지. 아 너무 못났어요. 여태껏 주변에서 그런 점 지적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었구나 싶기도 했고요.
    일주일 뒤에 결과 나오는데 좋으면.. 공유하겠습니다. 부끄러우면 공개 안하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감은빛  2025-10-04 04:57  좋아요  l (0)
  • 어딜가나 그런 인간들은 늘 있죠. 정말 전형적으로 못나고 멍청한 인간이네요.

    저 국문과 복수전공도 했고, 국어, 사회, 역사 등 학원 강사도 했었지만, 한국어 강사가 되는 일은 또 다른 일인 것 같아요. 몇 년 전에 제가 좀 알아보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외국인 두어명과 언어 교환하면서 알려주려고 했을 때 생각보다 쉽게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고 여겼어요. 우리는 우리말이 너무 당연해서 그게 왜 어려운지 알 수 없어서 설명이 잘 안 되더라구요.

    뭐든 배우는 것은 재미있는데, 시험을 치는 건 좀 싫은 것 같아요. 특히 공식적으로 기록이 남는 거라면 더더욱. 그래서 저는 이제 다시 공식적으로 어딘가 학교나 학원에 등록해 학생이 되는 일은 싫더라구요.
  • 다락방  2025-10-04 22:58  좋아요  l (0)
  • 당연히 언어를 가르치는 일은, 특히나 외국인에게 가르치는 일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교사가 되겠다는, 가르치는 일을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또 새로이 배워서 익혀야 할 것들이 있을테고요. 이미 다 알고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자기도 그 과정 다 밟아서 지금이 되었을텐데 왜 잘난척을 하는걸까요? 정말 꼴보기 싫었어요.
    저도 시험 치는건 싫지만, 시험을 치기 때뭉네 내 실력이 어디인지도 알 수있고 또 공부도 더 하게 되고 그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시험은 정말 싫고 숙제도 싫어서 가끔 학교는 다니기 싫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도 학교를 다니는게 더 낫다 생각하기도 하고요. 하핫.
  • 그레이스  2025-10-04 08:39  좋아요  l (0)
  • 여자1분 현명하시네요. 혹시 저는 남자1 같은 실수 안하는지 돌아보았습니다.
    은는이가,,,,, 도대체 왜?ㅠㅠ
  • 다락방  2025-10-04 23:00  좋아요  l (1)
  • 네 이미 내려진 결정에 훈수 두는건 결국 자기 잘난척 하려고 하는 것밖에 안되는 것 같아요. 상대에게 도움 되는 것도 아니고요. 저 남자가 한 짓이 딱 훈수 두고 잘난척 하는거라 영 싫었어요. 싱가폴 에서 한국 남자 때문에 기분 상했네요. 허허 그것참..
  • 단발머리  2025-10-04 12:06  좋아요  l (0)
  • 아니 나 진짜 빡치네!! 그 은는이가 … 어디서 그러고 다니는거야 상관 없지만 울 다락방님 앞에 두고 이 무슨 망발을!!

    한국은 긴 연휴래요. 저도 긴 연휴 중이구요. 알라딘 조용하면 안 되는데 ㅋㅋㅋㅋ어쩌지요? 🙄
  • 다락방  2025-10-04 23:03  좋아요  l (1)
  • 세상에, 긴 연휴 얼마나 좋습니까. 긴 연휴는 저도 좀 갖고 싶지만, 사실 저도 다음주에 시험 친 다음에 방학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달머리 님, 긴 연휴 즐기세요. 이게 얼마만입니까. 그리고 또 한참 없을거 아녜요? 즐깁시다. 즐겨요. 만세!!
  • 책읽는나무  2025-10-06 14:27  좋아요  l (0)
  • 은는이가…그 조사를 처음 깨달아 본인이 충격받았어서 남들도 당연히 모를 거라고 생각하는 건가? 뭔가 의심스럽습니다.
    긴 연휴 들어가 오늘이 추석이네요.
    실제로 울 동네도 조용합니다. 비가 오기도 하지만…긴 연휴라 다들 어디 멀리 여행을 떠난 건가? 추측만 할 따름입니다.ㅋㅋㅋ 근데 3년 후 추석 연휴도 이렇게 길 것이라고 하네요? 애들이 3년 후의 달력을 보여주길래…갑자기 3년 후의 계획을 짜기 시작했…금요일 하루가 평일이더라구요. 이 날은 다들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한다고 말해 놓구선 아…나 J 아니지? P지? 생각했었다는.ㅋㅋㅋㅋ
    그냥 올 해의 긴 연휴나 즐기자! 그러면서 게으름 피우고 있어요. 연휴 전 일찌감치 도서관에서 책을 잔뜩 빌려다 놓긴 했는데…뭐가 이리 마음이 바쁜지…ㅋㅋㅋ
    다락방 님도 얼추 시험이 다 끝나셨겠군요?
    즐기세요. 다락방 님도.ㅋㅋㅋ
  • 다락방  2025-10-13 16:24  좋아요  l (1)
  • 말하는 방식과 말투라고 해야 하나요. 저였다면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들이었다면, 저런 식으로 말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와, 처음에 그거 몰라서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만약 한국인 교사 하게 된다면 처음엔 정말 공부를 좀 해야할 것 같아요, 정도로 말할 수도 있잖아요. 저 사람은 정말 친구도 애인도 없을것 같아요. 정말이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에요. 으.. 전형적인 한남.

    저는 지금 한국에 있는데 싱가폴에 다시 돌아갈 때 책 좀 가져가려고 챙겼거든요. 흐음.. 너무 무거워서 좀 빼야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추참치를 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clavis  2025-10-06 23:49  좋아요  l (0)
  • 락방님..저는 일하는 추석 보냈습니다. 같은 계열 선배가 개지랄을 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데 락방님 글을 보면 힘이 날 것 같아서 들어왔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행복해서 가슴이 아팠던 순간이 락방님의 글을 통해서 저도 기억이 났거든요.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아주 오랫동안 준비하다가 이루게 되었을 때 그런 순간을 누리게 되는 것 같아요. 말이 좋아서 준비지, 사실은 계속 ‘하고 싶던 그 일을‘ 못하고/좌절되고/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잖아요. 그런데 그걸 이루고 있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프도록 행복하신지요..어제 선배가 (40년을 저 보다 더 산 분이신데도)제가 당신을 시샘해서 자기에게 일을 주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살 날이 얼마나 된다고..라고 본인이 말하면서도 정작 욕심이라는 게 이렇게 사람을 추하게 만드는구나,를 보고 배우게 됩니다. 그러면서 정신이 번쩍 들어요. 제가 지금 당하는 것처럼 남들한테 하게 될까봐요. 투비에서 두번째 시험도 일등하신 것 보고 환호작약하면서 저도 신나게 오늘 마무리 합니다. 정말 잘했지, 락방님 서재에 들어온 것. 힘들 때는 역시 락방님이야! 제가 하는 선택들을, 저라는 존재를..긍정하면서 싱가폴을 향해 싸랑의 화살을 날려봅니다. 락방님아..정말로 화이팅이에요. You are the best!! Break a leg!
  • 다락방  2025-10-13 16:26  좋아요  l (1)
  • 어휴 일하는 추석이라니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게다가 선배들까지 클래비스 님을 힘들게 하네요.
    저는 기말시험 끝나자마자 한국으로 왔어요. 먹고싶은거 실컷 먹으면서 배두드리는데, 사실 빨리 싱가폴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저를 어쩌면 좋나요. ㅋㅋ 밤비행기 타고 와서 집에 와서 좀 자다 일어났는데, 한국에도 잘 곳이 있고 싱가폴에도 잘 곳이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더라고요. 물론 싱가폴은 일시적이긴 하지만요. 지금 이 순간이, 지금 이 삶이 너무 좋아서 시간이 가는게 너무나 아쉬워요.
    오늘 기말시험 결과가 나왔어요. 세부점수는 안나왔는데 HD 가장 높은 등급으로 이번학기 통과했습니다. 저는 다음 레벨로 갑니다. 고고씽!!
  • clavis  2025-10-06 23:57  좋아요  l (0)
  • 저는 사람들이 왜 저에게 ˝후한지˝ 몰랐어요. 필리핀에서요. 럭키하더라고요. 그때는 인생이..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을 ˝그 만학도˝를 통해서 보았던 것 같다고, 락방님을 보면서 생각이 듭니다. 내가 못 다 이룬 꿈을..사람은 누군가 용감하게 꿈을 향해 나아갈 때 본능적으로 응원하게 되고, 도와주고 싶어지는 것 같아요. 그것이 인생이라는 것이 가진 공감대? 생이라고 하는 것의 에너지인 것 같아요..나는 왜 락방님을 통해 힘을 받는가? 그저 열심히 하세요, 하고 성취에 대해서 독려하려는 것이 아니라. 락방님이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영감을 주시는 지..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꼭 기억해달라는 거에요. 락방님을 보면서, 40 넘어 17세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고 있는 그림 하나로도 나는 그냥 충분했구나, 하는 깨달음이 왔어요. 그러면서 왜 그렇게 안달복달했지? 이렇게 잘 될거면서. 다 잘 될거면서..좀 더 여유있게 그 순간을 충분히 누릴껄...락방님처럼 마음 저리도록 행복해할걸..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겠지요. 지금이 내 인생의 황금기라는 것을 믿으면서요. 늘 기도합니다~!!
  • 다락방  2025-10-13 16:29  좋아요  l (1)
  • 맞아요, 클래비스 님. 알지 못하는 사람들조차도 저를 응원해줍니다. 저는 남들의 응원을 받으려고 이 길을 선택한게 아니지만, 그런데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준다니, 정말 좋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그걸 이루고 있는 내 자신이 너무 좋고 만족스러워요. 학교 다니는게 여러모로 고생스러우면서도 또 너무 좋아서, 이 과정이 모두 끝나면 또 몇년간 열심히 돈벌어서 또 유학가야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한편, 왜 이렇게 좋은걸 이제야 했을까 싶기도 하고요. 지금이라서 더 좋은거다, 라는 생각도 하다가 아 이렇게 좋은데 진작할 걸 생각도 합니다. 하여간 전반적으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생활비가 많이 들어서 걱정이지만, 그럴때면 ‘이러려고 20년이상 일했잖아‘ 라고 나를 다독입니다.
    클래비스 님의 응원, 언제나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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