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 단발머리  2025-09-16 08:47  좋아요  l (1)
  • 바람돌이님께 올해의 작가로 선택받았다니 이 작가가 다르게 보이네요. 레바논이라는 나라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는거 같아요. 그냥 제 머릿 속에 중동은 하나의 큰 덩어리, 하나의 문명으로만 인식되어서요. 제 안의 오리엔탈리즘이네요.
    5백만 인구 중에 백만명이 자신이 살던 땅을 떠나게 되었다니 그 곳에서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요. 전쟁의 고통이 여전한 그 지역이, 그 지역에 살았던 사람들이 마주했던 고통이 얼마나 무거울까 그런 생각도 들고요.
    아민 말루프를 기억해 두어야겠습니다.
  • 바람돌이  2025-09-16 19:15  좋아요  l (0)
  • 이 작가 너무 좋습니다. 오늘 동방의 항구들 다 읽었는데 이건 좀 별로네 하다가 마지막 러브 모드에서 폭풍같은 감동이.... ㅎㅎ
    지금 마지막 5번째 소설도 막 두근거리며 읽고 있어요. 강추강추입니다.
  • 페넬로페  2025-09-16 13:09  좋아요  l (1)
  • 저도 바람돌이님께서 올해의 작가라고 평하시기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제가 좋아하는 책이 각 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섞여 있는 거더라고요.
    레오 아프리카누스부터 읽어야 겠어요.
  • 바람돌이  2025-09-16 19:17  좋아요  l (1)
  • 역사와 문화라면 이 작가는 무조건 취향에 맞을거예요. 모든 책이 다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번역된 소설 중 마지막 남은 마니를 읽을 까 말까 고민 중이에여. 나온지 너무 오래돼서 절판인데다가 중고도 어찌나 책 상태들이... 좋을 수가 없어서 어쩔까하고 있습니다. ㅎㅎ
  • 책읽는나무  2025-09-18 00:02  좋아요  l (1)
  • 바람돌이 님의 올 해의 작가.
    아민 말루프.✍🏻
    타니오스의 바위,
    동방의 항구,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
    덕분에 이렇게 새로운 작가, 새로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 바람돌이  2025-09-18 20:27  좋아요  l (1)
  • 올해의 작가님 일단 나온 책은 다 읽었습니다.
    괜찮은 순서로 타니오스의 바위 1등
    그 다음은 레오 아프리카누스, 사마르칸트, 동방의 항구는 순위를 매기기 힘들게 다 좋았구요.
    마지막 초대받지 않은 형제들은 음.... 좀 별로였습니다.
    앞으로 이 작가님 남은 책들도 번역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젤소민아  2025-09-19 08:21  좋아요  l (1)
  • 바람돌이님은 아민 말루프 전문비평가~~~저도 지나칠 수 없게 하시는 힘! 눈여겨 보겠습니다.
  • 바람돌이  2025-09-19 09:17  좋아요  l (0)
  • 이젠 새로 번역될 글을 기다려야 해서 울고 있어요. ㅠㅠ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