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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의 서재
  • 새파랑  2025-03-17 08:23  좋아요  l (1)
  • 저는 한강작가님의 희랍어시간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몇일전에 소년이 온다를 읽고 생각이 바꼈습니다 ㅋ 그래도 희랍어 시간 너무 좋아요. 저도 희랍어 사간을 읽고 언어가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는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페넬로페  2025-03-17 09:45  좋아요  l (1)
  • 희랍어 시간은 오래 전에 읽고 이번에 재독했는데 완전 새롭게 읽혔어요. 내용도 좋았지만 글이 아름다워 계속 그 의미를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소년이 온다도 재독할 계획입니다^^
  • 자목련  2025-03-17 12:20  좋아요  l (1)
  • 한강 작가의 글 정말 좋아요!
    페넬로페 님의 글도 좋고요. 많이 많이!!
  • 전야제  2025-03-17 20:50  좋아요  l (1)
  • 역시 감수성 풍부하신 페넬로페님!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의 풍경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것에서 일상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지 느껴져요.
    저도 노을 너무 좋아해요ㅎㅎ
    매번 같은 시간, 같은 노을인데 말씀하신대로 다른 풍경이 펼쳐져요.
    하루 일과 중에 가장 벅차오르는 시간!
    한강 작가님의 글도 아름답지만 페넬로페님의 서정적인 표현들도 아름다워요.

    가끔 어떤 책을 구석구석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몇번이나 읽어야 할만큼 푹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책들을 읽고 나면 정말로 예전의 나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더라구요.
    그렇게 성장해나가는 느낌이 좋아서 모두들 독서에 빠지는 건가봐요ㅎㅎ
    하물며 글을 쓰는 사람이란, 그걸 만들어내야 하니깐 얼마나 또 성장하게 될까, 부럽기도 해요!
    저는 페넬로페님의 글을 읽으며 또 배우고 성장합니다^^
    오랜만에 서재에 들어왔는데 너무 읽고 싶었어요.
    천천히 읽어나갈게요ㅎㅎ
  • 페넬로페  2025-03-17 22:00  좋아요  l (1)
  • 전야제님도 노을 좋아하시는군요.
    자연은 보는 시선이나 위치에 따라 느끼는 것이 달라 보여 매번 신비로워요.
    이제 조금 있으면 봄꽃이 필 텐데 기대되기도 합니다.

    어느 책이건 한 번보다 여러 번 읽으면 확실히 그 의미가 깊게 보이고 느낌도 달라지더라고요.
    근데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아 천천히 읽지를 못합니다 ㅠㅠ
    특히 서재에 들어 오면 읽고 싶은 책이 두, 세배로 늘어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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