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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넬로페의 서재
  • 서곡  2025-01-15 20:24  좋아요  l (1)
  • 신형철 평론가의 이 글 저도 잘 읽어서 페이퍼해두었지요 필력 뿐만 아니라 잘 정리한 실력에 감탄했었고요
  • 페넬로페  2025-01-15 21:01  좋아요  l (1)
  • 이 책의 내용도 모두 좋았고 책을 통해 또 많이 배웠어요.
    어쨌든 많이 읽어야 겠더라고요.
    신형철 작가의 필력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필리아  2025-01-15 20:24  좋아요  l (1)
  •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제 인내력 실험의 독서였어요. 화이팅이요, 페넬로페님~ :)
  • 페넬로페  2025-01-15 21:02  좋아요  l (0)
  • 응원에 힘 입어 열심히 읽어 보겠습니다.
    필리아님, 감사합니다^^
  • Falstaff  2025-01-15 20:27  좋아요  l (1)
  • 헤로도토스의 결론.
    ˝역사는 이긴 자의 기억이 아니라, 기록한 자의 기억이다.˝
    ㅎㅎㅎ 제 생각이 그렇다는 겁니다.
  • 페넬로페  2025-01-15 21:04  좋아요  l (1)
  •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기록한 자의 역사를 읽으며 제 식으로 재해석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그래도 열심히 읽겠습니다^^
  • 희선  2025-01-16 04:42  좋아요  l (1)
  • 다른 책에서 헤로도토스의 《역사》를 말해서 이 책을 보시게 됐군요 거기에서 본 게 마음에 많이 남았나 봅니다


    희선
  • 페넬로페  2025-01-16 08:40  좋아요  l (0)
  • 언젠가 읽고 싶었는데, 마침 동아리에서 읽게 되어 천천히 읽어가고 있습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에서 워낙 임팩트가 있었어요^^
  • 전야제  2025-01-16 21:03  좋아요  l (1)
  • 이런!!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반드시 읽어야겠어요. 깜짝 놀랐네요ㅠㅠ
    그 시대의 여성이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존재였는지 가늠은 했지만 이렇게 적나라하게 쓰여졌다니!
    지금 철학 공부를 해야되서 철학책 부지런히 읽고 있었거든요.
    플라톤은 기원전 428년 경에 태어났고, 헤로도토스가 기원전 485년에 태어나서 저술한 책이니, 플라톤의 시대에서도 분명 이런 문화가 이어졌을건데.
    플라톤은 철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는 철학자라고 하고 이데아 어쩌구 저쩌구 찬양하면서 여성, 노예, 하층민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포용하는 사상을 만들어내진 못했으니
    플라톤에 대한 반감마저 드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래서 어쩌면 역사와 철학에 대한 공부가 모두에게 필요한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알아야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을 주장해야하는지도 알 수 있게 되니깐요.
    무엇에 중점을 두고 읽어야하는지 페넬로페님께서 너무 잘 짚어주셔서, 나머지 소개해주신 책들도 언제고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 페넬로페  2025-01-17 13:04  좋아요  l (1)
  • 전야제님, 철학 공부하고 계시다니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철학이 정말 어렵더라고요.
    내용도 잘 모르겠고, 헷갈리고요.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는 위의 인용문 말고도 좋고 감동적인 부분이 많은데, 이상하게 이번에는 그 당시 여성의 삶이 눈에 들어 왔어요.
    저자도 약간 비판하는 태도를 보였어요. 지금의 잣대로 그때를 보면 안되겠지만,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온 여성의 역할이나 삶이 참 힘들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서니데이  2025-01-18 20:56  좋아요  l (1)
  • 기원전에 쓰여진 고서들이 지금도 번역이 되어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네요.
    시간이 지나면 시대별로 달라지는 것들이 많은 만큼, 이전 사람들의 관습이나 문화가 지금과 다른 점을 이해하면서 읽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
    페넬로페님, 잘 읽었습니다. 따뜻한 주말 보내세요.^^
  • 페넬로페  2025-01-19 08:55  좋아요  l (1)
  • 네, 서니데이님말씀처럼 관습과 문화가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읽어야 하는데, 인간의 생각과 행동은 지금과 비슷한 게 많다는게 너무 놀라워요.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사실인 것 같아요^^
  • 레삭매냐  2025-01-20 08:06  좋아요  l (1)
  • 최근에 로마-페르시아 7백년
    대결을 다룬 책이 나온 것 같은데...

    비슷한 결의 책을 역시나 읽다
    말았네요 ㅠㅠ

    오키덴트와 오리엔트의 첫 대결
    을 기록한 ˝역사˝를 21세기에도
    여전히 읽을 수 있다는 게 놀라
    울 따름입니다.

    저는 도전도 못할 것 같습니다.
  • 페넬로페  2025-01-20 10:36  좋아요  l (1)
  • 페르시아 전쟁의 의미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래서 ‘역사‘가 그만큼 중요하게 평가 되는가 봐요.

    저도 처음에는 레삭매냐님처럼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읽기 쉽고 각 부족의 문화나 관습도 많이 들어 있어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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