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채다

여러 가지 정황으로 미루어 어떤 일의 낌새나 남의 마음 따위를 알아내다.


눈-치

일의 정황이나 남의 마음 따위를 상황으로부터 미루어 알아내는 힘.

속으로 생각하는 바가 겉으로 드러나는 어떤 태도.


짐작-하다(斟酌하다)

사정이나 형편 따위를 어림잡아 헤아리다. ≒침량하다."


시각장애인과의 통화가 끝나고 한참 뒤에야 “눈치채셨겠지만”이라는 표현이 걸려서 찾아봤다.


"책을 읽을 때 가장 큰 고민은 이런 것들이다.

* 다 읽고 난 후에 남는 게 없다.

노트에 기록을 하며 읽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노트를 했는데 다시 보지 않고, 재활용이 안 된다."


내가 쓴 줄. “#462 내가 써먹으려고 정리한 디지털 독서 카드 작성 방법”( https://seoulalien.substack.com/p/462 )에 예전 생각이 났다. 그때가 지나고 지금껏 (어쩌다 보니, 놓고 싶지 않아)  이런저런 방법을 써봤지만, ‘다섯 단락 글쓰기’( https://sootax.co.kr/5216 )가 제일이었던 것 같다. 그때만큼 책을 열심히 읽은 적이 없다.




난데없이 롤라이 35에 꽂혀서 사려다 화장대 구석에서 몇 년째 먼지 뒤집어쓰고 있는 카메라를 꺼내 닦아 며칠 동안 다녔다. 충무로도 아닌 어떤 시장 건물에서 5만 원 주고 충동구매 해 온 걸 제일 오래 쓰게 될 줄은.




DC였다면 저마다 ‘다크’한 주인공이 될 법한 캐릭터들인 데다 나도 DC 쪽에 가깝고 최근의 마블엔 실망했으나 역시 마블이 좋다. 개봉 첫날 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봤네. 내려갈 때쯤 또 봐야지. ‘...?!’하는 순간이 있었지만, 가오갤다운 마무리였다. 애플뮤직 다시 구독하려는데 마침 스포티파이 무료 체험 3개월이라길래 깔고 바로 찾아 저장했다. 온라인 강의, 팟캐스트, 전자책만 듣다가 간만에 스트리밍하니 나 되게 신나, 가오갤. Come and Get Your Love https://youtu.be/RoR7wEEvI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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