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서와 만나다>> http://aladin.kr/p/eoMxa

<<성경읽는 법>> http://aladin.kr/p/bbnYP

어릴 때 집안 분위기 따라 세례를 받았는데 '잘못을 빌려면 당사자에게 먼저'라는 생각이 박히고부턴가? 안 갔다. 그래도 몹시 나쁜 죄는 안 지으려 노력했고 성서가 가끔은 궁금했다. 작년부터 기독교 쪽 작업을 자주 하면서는 더 그랬던 것 같다. 복음서들 대조한 책과 바울 관련 책을 작업 중이다. 누가복음이 궁금해졌다. <<성경 읽는 법>>은 북리스트나 fromBtoB에서 접한 듯한데, 못 찾겠다.




英文對照 天聲人語 2021秋 Vol.206 http://aladin.kr/p/QPvk3 / https://blog.naver.com/popsiclez/221193075738

留學生のための漢字の敎科書 初級300 http://aladin.kr/p/rbKfR / https://m.blog.naver.com/surim0504/221284729842

일본어 점역사 시험이 올해는 상반기 한 번만 있음을 알고부터 재도전할지 말지 고민했다. 자격증 준비 덕분에 일본어와 ‘개미 발톱만큼’ 가까워졌다. 이전에 산 책들을 다시 꺼냈다. 지금 봐도 이 책들은 잘 산 듯하다. 그냥 넘겨도 공부가 잘되는 기분이라.




재택 근무한 지 2주가 돼간다. 펑퍼짐하게 있다가 근무 시간에 맞춰 셔츠 등으로 갈아입는다. 음악도 팟캐스트도 듣지 않는다(사주책 작업할 때는 들었다). 회사에서 전화가 오니 말하는 걸 까먹진 않겠는데 비타민D를 알약 한 알로 채우고 있는 게 지금 상황에선 좀 걸린다. 점심시간에 동네 도서관이라도 다녀와야 할까. 그나마 암막 커튼 치운 게 다행일까. 그래도 좀 나갈까.




발췌독할 수 없는 책인 데다 목차를 봤을 때도 비중이 꽤 돼서 꼭 읽어야 하는데 파르메니데스가 너무 어려워 읽다 (<<철학고전강의>> 팟캐스트) 듣다 하며 백 쪽을 겨우 읽었다. 몇백 쪽은 휙 넘길 수 있는 책 훑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이름 처음 들었던 대학 1학년 철학개론 강의실이 떠올랐고, 저 셋의 순서(?)를 알게 됐던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때까지 튀어나와서 멀티 유니버스 영화를 보듯 산만했다. 앞으로도 산만하겠지만, 어쨌든 끝까지 한 번은 읽겠다. 뭘 읽었나 모르겠다는 결론에선 같아도 읽느라 공들인 과정에선 훨씬 낫겠지.




<<마이 샐린저 이어>>를 접하고 <마이 뉴욕 다이어리>를 봤다. 기대와 달랐다. <<호밀밭의 파수꾼>>을 펼쳤다가 오십 쪽도 못 읽고 치워버린 이십 대 초반이나 지금이나 같은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