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사상사 연구의 성과를 넘어서 전후 일본이 후세에 남긴 지적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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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고도성장’을 거쳐 ‘전후(戰後)사회’로부터 큰 변화를 이룩한 ‘현대 일본사회’에서 어떠한 사고방식과 접근법이 필요한가에 대해 문제를 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