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기회에 박규리님의 독일 여행기를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많고 글은 적어서 후루룩 읽히는 책이었어요. 읽는 내내 어찌나 여행가고 싶어지는지한 공간에 오래 머물며여행과 삶의 중간쯤에 머무르는일상같은 여행이 그리워지게 만드는 책이랍니다마음만으로도 여행다녀온 기분이었어요시크하면서 따뜻하고 고전과 현대가 잘 섞인듯한 베를린의 모습을살펴볼 수 있어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