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이 넘도록 젊음을 유지한 것은 너무 빠른 죽음에 대한 현세에서의 보상이었던가 싶다.
지난 사랑에서 완전하게 벗어나지 못한 채 시작한 새로운 사랑은 공포가 된다.
이도공간... 하나처럼 보이지만 정신 세계에서만큼은 과거와 현실이 혼재하는 공간...
장국영에게도 잊어버리지 못할 과거의 추억이 있었을까?
이 영화를 통해 잊었던 과거가 되살아난 걸까?
그는 왜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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