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 중학교 시절의 선생님들은 정말 선생님 같은 분들이었다.
갑자기 그 분들이 보고싶어지는 영화...

누구 하나 빠지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산내 초등학교 아이들의 리얼하다 못해 정말 그 학교 아이들인 것 같은 연기는 최고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라는 속담을 잘 쓰는 편인데
이 영화를 보니 나 역시 바보이거나 냉정한 개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난 아직도... 사람에 대한 관심이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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