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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람을 잘 그려요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게 그리기 2
레이 깁슨 지음, 신형건 옮김, 아만다 발로우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2월
평점 :
절판


 



우리 두아이는 47m 유치원생과 예비초등 2학년이랍니다
그런데 늘 일어나기만 하면 또는 틈만 나면 무얼 그리는지 늘 분주하답니다

가끔 그리고는 싶은데 어찌 그려야 할찌 몰라서
도와달라고 할때가 있어요..

이런 우리 아이들에게 꼭 맞는 재밌고 유익한 책이 나왔더군요
인터넷으로 살펴보니, 책과 함께 내 안의 꼭꼭 숨어 있는 소질을 찾아 볼수 있대요

어머나 정말 멋진 책이잖아요..^^ 그래서 냉큼 들였답니다...
"난 사람을 잘 그려요~"  

책을 통해서 재미있게 그리다 보면 부쩍 자신감도 생기고
창의력과 더불어 그림 실력도 쑥쑥 불어난다더니
정말 쓱싹 쓱싹~ 몇번으로 멋진 그림이 뚝딱! 완성되더군요...^^

정말 신기하네요~

그림 그리는 순서에 따라 그렸더니, 정말 멋진그림이~^^
누난 약간 추가해서 어 멋지게 꾸며보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그림 그리는 민서(47m)도 어찌나 진지하던지요
누난 여왕만 그렸는데 민서는 성벽까지 표현하며 멋진 왕자와 여왕을 모두 그리더군요...^^

늘 단골메뉴인 탈것을 빼니 허전했던지,
여왕에 걸맞는 유모차를 어느새 그려 놨네요...ㅋㅋㅋ

발레 하는 소녀를 그리면서 기분이 up 되어선 급흥분을 하더군요
동생과 함께 재잘대면서 서로의 그림을 칭찬해 가며 단숨에 그려내는 것 보고 정말 놀랬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그릴때랑 정말 차원이 다르네요
우리 아이들 어느새 훌륭한 화가가 다 된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ㅋㅋㅋ

그림이 이렇게 쉽게 그려질 줄 몰랐어요
위 그림에서 왼쪽 천사와 여자 축구선수는 민주 그림이구요

옆에 두팔을 벌리고 골대까지 표현한건 47m 민서의 그림인데요
정말 민서가 그렸나 제 눈을 의심하기까지 했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우리아이들 꿈이 무엇인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살짝쿵 이야기 해주네요

얼마전까지 탈것 밖에 몰랐던 민서는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구요
민주는 발레도 하고 싶고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을 가서 달에다가 꿈을 새기고 싶대요...ㅎㅎㅎ

아이들은 늘 그림을 그리며 지내죠~
그림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 속에 잠재되어 있는 소질을 찾아도 보고
창의력과 더불어 그림실력을 키우기에 더없이 정말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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