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인생 멘토 - 자신있는 어린이를 위한 인물 이야기 아홉 살 멘토 시리즈
최수복 지음, 조재석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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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초등2학년 9살인데요
그래서인지 생각도 깊어지면서 궁금한 것도 참 많더라구요
1학년땐 모든게 낯설어서 그런지 스스로 하는게 잘 없고 불안불안 했는데요


 

지금은 자기주장도 뚜렷하고 목표한 바가 있어서
가끔은 저와 충돌하기도 해요....

어떨땐 벌써 사춘기가 왔나~~ 하나 생각도 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열 살 즈음의 어린이들은 복잡한 사회생활이 시작되고

학교 수업도 수준이 꽤 많이 높아진대요
10대의 출발에 앞서 보다 자신감 있는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멘토가 필요하대요


 

특히 어린이들은 동일시 하는 마음이 강해서

이때 읽은 멘토들의 삶 이야기는 평생을 가기도 합니다

그 인물이 살아 낸 삶이 극적일수록 어린이들이 더 큰 감화를 받을 수 있죠

 

어렸을 때 읽은 인물 이야기는

자기 삶을 지키고 가꾸는 모범으로 담고 평생을 살아가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맘들도 우리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보다 많은 위인전을  읽도록 권해주고 있지요

 

이 때문에 어렸을 때 어떤 인물 이야기를 만나게 되는가는

자기 마음에 어떤 씨앗을 심어 두는가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책은 열 살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7명의 멘토를 소개해 주네요

 

정직하려면 에이브러햄 링컨처럼!
희망 을 품으려면 헬렌 켈러처럼!
겸손 하려면 머더 테레사처럼!
웃음 을 배우려면 찰리 채플린처럼!
자신감 을 가지려면 정주영처럼!
존중하는 마음 을 가지려면 제인 구달처럼!
상상력을 가지려면 미야자키 하야오처럼!


 

이야기 속에 나오는 인물들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도전과 끈기,

독서를 통한 깊은 사고와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로

자신의 삶을 의미 있게 가꾸고 지켜 낸 사람들이랍니다...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자신감이 있는 아이는

학교공부는 물론 문제해결능력도 월등히 뛰어나다는 걸
TV 실험관찰을 통해서도 확인했었습니다...

 

아직은 어리지만 이책을 읽어가면서 7명의 멘토들이 들려주는 메시지를 되새기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하루하루 성실하게 채워 나갈 수 있는 법을 조금쌕 배워 나가면서

꿈을 향해 한 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도록 저역시 함께 노력해 보려 합니다....

 

이책은 초등생은 물론 부모들도 함께 읽으면서

우리아이를 잘 이끌어줄 지침서로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책 덕분에 아이와 함께 꿈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알찬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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