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로 살기
평소 ‘진짜 나’를 잘 지키고 있는 사람은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남이 나를 우습게 보더라도 묵묵히 내가 가진 장점을 활용하면서 내가 갈 길을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갑니다. 속이 상하더라도 나를 내가 파괴하는 어리석은 행동에 빠지지 않고 나를 잘 지켜내고 위기를 극복합니다. 쓸데없이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목적 있는 삶을 거침없이 물 흐르듯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공감 또 공감그냥 아무것고 안 해도 괜찮아
힘든 일이 있을수록 공부에 파묻히거나 일을 더 많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마음의 고통을 행동으로 가리며 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중 상당수의 사람들이 남의 눈에는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듯이 보입니다.
두려운 것을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두려운 것은 그저 피하고 살면 되지 않을까요? 어떤 면에서는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회피를 통해 내 잠재력을 묶어버리고 불행하게 살게 되는 부작용입니다. 내 회피 행동이 영양가가 있는지를 스스로 평가하고, 그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면 다른 방법을 찾으려고 용기를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신경증적 공포의 노예로 평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 사람의 무의식을 들여다보면 되풀이를 통해 맺힌 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동기가 숨어 있습니다. 반드시 겉으로 드러난 이유에 의해서만 행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간을 움직이는 동기에는 이렇게 무의식적인 것들이 넓고 깊게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