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이 있는 자리에 꽃을 심어 아픔을 꽃으로 승화시킨 그 마음이 참 부럽습니다.살다가 가시에 살짝 찔려도 아프다고 울고 불고 하는 저랑 참 대조적인 시인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마음속에 박힌 못을 뽑아 그 자리에 꽃을 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