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양장) - 제15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나혜림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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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정인이처럼 나에게 주어진 '진짜 삶'을 살고 있다.

나는 비겁하지도 비굴하지 않게 '진짜 삶'을 살기로 한 정인이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진짜 삶'을 찐하게 살기로 한 정인이의 삶에

부디 네 잎 클로버가 자라나길 바란다.

정인이만의 네 잎 클로버는 반드시 자랄 것이다.

아니 어쩌면 이미 정인이 마음에 네 잎 클로버 싹이 돋아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당신이 원하는 행운을 모두 줄게요. 네 잎 클로버 같은 거요.

네 잎으로 부족하다고요?

그렇다면 다섯 잎, 여섯 잎, 일곱 잎......

아니, 만 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를 줄게요.



내 제안을 잘 들어 봐요, 그리고 이 행운을 받으면 돼요.

‘만약에‘라고 상상만 하면 돼요.

나는 당신 편이에요.

헬렐 벤 샤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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