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나라 헤어로션 - 450ml
과일나라
평점 :
단종


과일나라꺼 아닌거 같아요..

싸다고 무시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

향도 은은하니 좋구요..

머리가 하루 종일 촉촉하구요.. 빛이 나요..

떡져서 나는 거 말구요.. 광택이 난다고 해야 할까.. ^^ 하여튼.. 대만족입니다.

 

울 시부모님께도 사드렸더니.. 굉장히 만족하시네요..

특히 아버님은.. 이제껏 쓰셨던 비싼 헤어로션을 던져버리셨답니다.. ㅎㅎ

싸다고 무시하면 안되겠어요..

가격도 얼마 안하잖아요.. 그래서.. 몇개씩 한꺼번에 사서..이리 저리 나눠준답니다. ^^

물론 반응들 다 좋구요... 안좋다는 소리.. 들어본 적이 없네요.. ^^

정말 강추 강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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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설득파워 - 백지연의 성공을 부르는 힘
백지연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2월
평점 :
절판


장기간에 걸쳐서 이 책을 읽었다.
여기서 해보라는 대로...
자기 장점과 단점을 다른 사람에게 물어도 보고..
종이에다가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과 하기 싫어하는 일도 적어보고..
해야만 하는일과 하고 싶은 일들을 구분도 해보고...
정말 실천 하면서 읽은 책이어서 그런지 마음속에 콕콕 박혀있다.
 
자기 설득의 파워 (Self Persuasion Mechanism)...
내 싸이 대문 문구로 적어넣을 정도로.. 내 생활에 정말로 절실히 필요한 요소였다.
 
끊임없이... 날마다 나를 설득하는 기쁨을 알게 되었다고나 할까..
결혼 후 오랫동안 끊겼던 새벽기도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고..
Q.T. 생활도 더없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행복한 동행 책을 읽으면서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안에 있는 '나에게 한마디'라는 코너를 나에게 말을 거는 좋을 기회로 삼게 되었다. 이건 내 페이퍼로 발행중이다.
 
스스로에게 만족하는 삶을 사는게..
그리 힘들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차근차근히.. 내 단점을 고쳐가며.. 남들을 의식하기 보다는 스스로에게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가는 법..
 
정말 너무 좋은 책을 읽게 되서.. 너무 기쁘다..
눈물이 나게 기쁘다..
육체적으로 힘들때도 있다. 몸살이 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경험들을 하면서 나 자신을 설득하며.. 나 자신에게 당당한 나를 만들어가는 아주 갑진 습관을 들이게 된 게..
정말 더없이 귀한 보물을 얻은 듯하다..
 
사막의 오아시스를 만난 기쁨..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는 나를 만들어가는 기쁨에 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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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정말이지... 속이 후련해집니다.

전.. 어렸을때부터.. 중매를 통해 만난 사람과 연애해서 결혼할 거라고.. 입버릇 처럼 말하고 다녔답니다.

TV 나.. 소설. 같은데 보니까.. 다들 너무나 아픈 사랑을 하더라구요..

 

어짜피.. 중매는 모든 조건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거니까.. 사람 됨됨이만 보면 되는 거잖아요..

연애는 하다가.. 보면... 사람은 좋은데.. 조건때문에...헤어지거나.. 고민하게 되는데..

전.. 그게 싫었답니다.

그리고.. A라는 사람은 무척 사랑하는데.. 가난하고.. B라는 사람은 좋은 감정은 있는데.. 부자면..

당연히 B 라는 사람과 결혼할 꺼라고 했거든요..

주변에서 절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구요..

친구들은... 너무 세상을 빨리 안거 아니냐.. 우리는 아직 로맨스를 즐겨야 할 나이다....하면서..

 

휴~ 정말 갈등했습니다..

첫 사랑을 할때도... 그와 헤어지기로 결심했을 때도...

그 사람 집안이 너무나 찢어지게 가난했거든요..

제가 등록금도 내주고.. 용돈도 주고.. 생활비도 보태고..그랬었답니다.

생각과.. 현실을 많이 달랐거든요... 정말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이별을 통보했고... 맘이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때.. 그사람과 헤어진게.. 정말 잘 한 일입니다.

이 책의 예에서 얘기 해준 것이.. 가슴 한 구석에 있는 미안함을.. 싹~ 씻어줬답니다.

 

속물이라는 말 뜻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구요..

세상은 동일 선상에서 출발하는 달리기가 아니기 때문에....

앞에서서 달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여건을 만드는 시기가.. 20대 구요...

 

전...28살입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좀더 도움이 많이 되었을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20대 초반에.. 읽었으면... 더 좋을 뻔 했는데...

하지만..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정말 잘 읽은 책이랍니다.

정말 현실을 알게 해주고.. 소위 얘기하는 속물처럼 사는 사람들의 짐을 내려 준 책입니다.

신데렐라를 꿈꾸는 ...잘~ 살고자 하시는 여성분들....  꼭 읽어보세요..

신데렐라... 아무나 신데렐라가 되는 게 아니니까요..

먼저.. 준비가 되어 있어야 그것도 가능하니까요.. *^^*

 

 

 

 당당한 속물.. 아름다운 속물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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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버리는 게 아니잖아요 - 이웃과 함께 울고 웃는 여자 정애리의 희망 일기 45편
정애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5월
평점 :
품절


17년간 꾸준히...

정애리씨가.. 그렇게 젊게 사실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책에서 찾았답니다.

코끝이 찡해지는 순간이.. 있을 때마다..

나.. 정말... 이대로 살아도 되는 걸까..

내가 받고 있는 사랑을 내 아이한테만 베푸는 것이 정말 맞는 일일까...

사랑받고 싶어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대도..

세상에 눈을 감고.. 귀를 막아버린 게 아닌지...

겁이 났답니다.

나도.. 이런 한결같은 사랑... 베풀고 싶은데...

현실속에서.. 정말은.. 그런 사랑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일까봐... 겁이 났습니다.

 

가슴이.. 짠~해지고.. 영혼이 맑아지는 느낌을 주는 책입니다.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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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0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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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났습니다.

20개월 된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엄마 생각이 나고.. 아빠 생각이 나고... 그리고... 엄마가 된 내 자신이 생각이 났습니다.

 

아낌 없이 주는 사랑..

끊어진 듯 보이지만.. 끊어질 수 없는 사랑...

그리고.. 깨달음...

 

20개월 된 아이를 바라보는 28살의 엄마와

28살 된 딸을 바라보는 54살의 엄마...

54살 된 딸을 바라보는 75살의 엄마...

그리고.. 그의 엄마.. 그의 엄마의 엄마... 그의 엄마의 엄마의 엄마..

 

정말.. 그 사랑이.. 한결같고.. 다르지 않음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고.. 말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사랑을 너무 가볍게 여기고.. 잊고 지내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어른이 감동받는 동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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