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쏙쏙 배움놀이 2 (전3권) - 우리아기놀이책 5집
이영 지음 / 다섯수레 / 1999년 6월

책을 많이 읽어줬더니.. 아이의 말이 갑자기 느는거 있죠..

그 재미에.. 매일 20권 이상의 책을 읽어줬답니다.

그런데.. 이제는 그림을 보면서 아이가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거 있죠..

하나 둘 셋..  읽고 나서 잘 기억 못했던 숫자 5를 완벽하게 외우기 되는 계기가 ‰瑩?.

6부터 10까지도 나왔음 좋겠어요..

가나다.. 는 두돌 지난 아이한테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저도 어떻게 풀어갈지 조금 막막했구요..

그래두 그냥 읽어주면요 교육 효과가 좀 보이는 듯 해요..

가방의 '가' 야~ ^^ 나비의 '나' 야~

그냥 이러고 넘어갔는데.. 벽그림에 있는 가방을 보더니만.. '똑같네~' 그러는 거 있죠..

아직 글씨는 모르지만.. 그래두 글씨가 같다는 것은 아는 것 같아요..

내것은 무엇이나 작아요..는요..

정말 너무 좋은 책 같아요..

어느 날 공중 화장실을 갔는데요.. 아기 변기가 따로 있더라구요...

'문일아~ 문일이는 이 변기에서 쉬 하는 거야~' 그랬더니..

'문일이꺼는 작네~.. 엄마꺼는 커~' 이러는 거 있죠..ㅎㅎㅎ 뿌듯뿌듯~

정말 아이의 창의력이 마구 마구 ™“아납니다.

감동이에요..

전 이 시리즈를 몽땅 샀거든요..

그 중에 아이가 유독 좋아하는 책도 있고 그냥 한번 읽고 넘어가는 책도 있어요..

정말.. 잘 산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