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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삐뽀 119 소아과 (개정11판) - 2005년 대한의사협회 선정추천도서 ㅣ 삐뽀삐뽀 시리즈
하정훈 지음 / 그린비라이프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리뷰 보고 샀는데요...
무슨 백과사전처럼 되어 있어서.. 좀 당황했답니다.
이 책 사자 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을 참이었는데요..
휴~ 분량이.. 만만치가 않아서.. ^^;;;
아주 상식적으로 해결해야 될 일도... 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 보험증챙겨서 병원부터 가보던 습관이 없어졌어요..
아주 간단한 병들.. 괜히 병원가서 약먹기 싫어하는 아이와 씨름하며.. 진땀뺄일 도 줄어들었구요..
얼마전에.. 큰 시언니의 10개월 된 아이가 열이 난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우리 아이가 그때.. 18개월쯤 瑛릿?. 제가 좀 더 안다고 생각했던 모양이에요..
그때.. 제가 전화기를 귀에 끼고.. 책 찾아가며.. 설명해줬구요..
체온계가 고장나서 안된다고 고모부가 새벽2시에 집에 오셨더라구요...
그때.. 체온계랑 해열제.. 그리고.. 해당부분에 색연필로 줄치고 접엇 이 책을 쇼핑백에 넣어서 건냈답니다.
어찌나 뿌듯하던지...
정말 너무너무 좋은 책이에요~
꼭 있어야 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