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 AI를 도구를 넘어 무기로 만드는 질문의 힘
박용후 지음 / 경이로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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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경이로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작품 소개

- 제목 :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 작가 : 박용후

- 출판 연도 : 2025년 7월

- 출판사 : 경이로움

- 장르 : 자기계발

- 쪽수 : 304쪽


<작가 소개>



<개인적인 생각>


박용후 작가는 스스로를 '대한민국 1호 관점 디자이너'라 칭하고, 수많은 기업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자문해 온 인물이다. 유수의 기업들의 성장에 기여하며 '착한 기업 전도사'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그는 한 곳 깊숙이 몸담기 보다 여러 기업에 자신의 재능을 나누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한 달에 13번 월급을 받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33번으로 늘었다 한다. 이제 제일 부럽다. 거의 매일 월급을 받는 남자. 그가 10년 만에 AI관련 책을 냈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는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에 깊숙이 스며든 오늘날, 과연 인간이 무엇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총 다섯 개의 PART로 나뉘어져 있다. 첫번 째는 질문은 사고의 씨앗이다. 우리는 정답을 찾는 능력보다 질문력을 먼저 키워야 한다. 두번 째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사고방식을 비추는 거울이다. 세번 째는 정보가 넘칠수록 관점을 설계하는 능력이 생각의 틀을 디자인하는 힘으로 연결되기에 중요하다. 네번 째는 우리는 당연한 것을 의심할 수 있어야 한다.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한다는 말은 고정된 진리를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틀을 의심하고 틈새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다섯 번째는 기계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으로 그 관계를 초월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AI를 파트너로 삼은 인간이 AI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다.

하나의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이 챕터를 읽은 후 챗GPT에 질문을 던진다면 무엇을 질문하고 싶은가?'와 '질문의 대한 챗GPT의 대답을 확인한 후 AI와 자신의 생각을 비교하라'는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기 위한 기록을 쓸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또 부록으로 주어진 'AI시대를 주도할 질문 노트'에는 요즘 사람들이 사용하는 AI도구에 대한 기본 개념과 작동 원리, 주요 강점, 효과적인 활용 전략들이 들어 있다. AI도구 활용에 서툰 사람들이 보면 아주 좋을만한 책이다.

맨 처음 이 책을 AI 활용법을 알려주는 기술 서적인 줄 알았다. AI를 활용해 어떻게 하면 질문을 잘해 원하는 해답을 얻을까에 초점을 두고 책을 펼쳤다. 그러나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담겨 있었다. AI가 내놓은 답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그 답이 어떤 전제에서 나왔는지, 어떤 편향성을 가질 수 있는지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더 나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야말로 AI시대에 우리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능력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사고를 하고 싶은 분, 남다른 시각과 통찰력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린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AI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 보고 싶으신가요?

AI 도구를 넘어 무기로 만드는 질문의 힘

생각의 주도권을 디자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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