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권남희 옮김 / 김영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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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작품 소개

- 제목 :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 작가 : 구로야나기 테츠코

- 그림 : 이와사키 치히로

- 번역 : 권남희

- 출판 연도 : 2025년 3월

- 출판사 : 김영사

- 장르 : 일본 소설

- 쪽수 : 348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신은 누구에게나 반드시 뛰어난 재능을 하나씩 주신다.

그러나 대부분 사람은 그 재능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른 직업을 선택해 일새을 마친다.

아인슈타인이나 피카소 같은 사람들은 재능과 직업이 제대로 맞아떨어진 경우다."

p.209



자신감을 잃어가던 토토에게

"그대로 있어주세요." "괜찮아요!" 하고 강력하게 말해준

이자와 선생님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은 행운이다.

그 말은 도모에학교의 고바야시 선생님이

"너는 사실은 착한 아이야"라고 한 말과 함께

그 후로 줄곧 토토의 인생을 지탱해주었다.

p.282



<개인적인 생각>


<창가의 토토>를 이제사 읽었으니 오랫동안 기다린 사람은 아니다. 알고보니 <창가의 토토>가 42년 전 작품이었다. 처음 나왔을 때 읽었던 사람들은 얼마나 그 후의 이야기를 기다려 왔을지.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를 읽기 전 <창가의 토토>를 읽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먼저 <창가의 토토>를 먼저 읽고 그 후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좋을 듯 하다.

작가 소개를 보면 구로야나기 테츠코(일명 토토)는 도쿄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했다. 그후 NHK 방송극단에서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고,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TV아사히의 토크쇼 '테츠코의 방'을 진행하고 있다.

작가의 소개로만 봐도 토토가 살아온 이력들이 줄줄이 읽힌다. 수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지금의 자리에 올라온 토토. 그녀는 내 아이에게 책을 잘 읽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많은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사람이 되어 정작 내 아이에게는 읽어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래도 유니세프 친선 대사가 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고통을 온 세상에 알리는 일을 맡아 활약중이다.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던 '창가의 토토' 후속작이다. 토토가 전쟁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성장했는지,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길을 어떻게 찾아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토는 도모에 학교에서의 특별했던 경험들을 회상하고, 고바야시 선생님과의 추억은 토토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작품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어린 시절 순수했던 시간들과 꿈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창가의 토토', 42년 만에 후속작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김영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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