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 너의 별은 특서 청소년문학 42
하은경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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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너의 별은>



작품 소개

- 제목 : 알마, 너의 별은

- 작가 : 하은경

- 출판 연도 : 2025년 1월

- 출판사 : 특별한 서재

- 장르 : 청소년 문학

- 쪽수 : 224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지금은 몰라도 괜찮아. 사주한 자를 잡고 나면 내가 다 설명해 줄게.

아니, 그땐 세상에 알려야겠지. 그러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 줘.

지금처럼 정신 똑바로 차리고."

p.88



"외계인들은 모두 악마야!"

"아니오, 외계인들이 모두 악마는 아닙니다."

p.197



<개인적인 생각>

우연한 기회에 발을 들이게 된 아동문학. 미스터리 장르문학을 좋아해 그쪽 분야의 소설들만 읽었었는데 작년 가을부터 몰랐던 분야였던 아동문학의 책을 꾸준히 읽었다. 그리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꽤 매력적인 분야였다. 한참 읽고 있던 중 '하은경 작가'님께서 좋은 책을 보내 주셔서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알마, 너의 별은'.

<알마, 너의 별은>은 청소년 SF소설이다. SF보다 미스터리를 좋아한지라 호기심에 펼쳐 보게 됐다.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 표지만 봤을 때는 어떤 내용일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첫 장을 펼치는 순간 훅~ 빠져 드는 마법에 빠진다. SF적인 내용이 가미된 미스터리 소설이다.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순식간에 알마에게 빠질 수밖에 없었다.

미래에 외계인들과 같이 살아간다면 소설 속 시대가 되지 않을까. 외계 행성과 지구를 오가는 것이 가능한 시대가 배경이다. 지구에 정착한 외계인들을 보는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지구에 정착한 아르파라인 무용수 '알마'. 알마는 공연 준비중에 사건에 휘말리게 돼 감금실에 수감되고 만다. 외계 범죄관리국 경찰로 근무중인 시오가 알마를 위해 발벗고 나선다. 시오가 알마의 사건을 조사 하던 중 알마의 스튜디오에 침입한 클론 부검 결과가 생각과 다르게 나온다.

알마에게 클론을 보내 습격하도록 한 정체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홍아라, 그리고 어딘가 수상한 외계 이주민센터장 전하린까지. 이들의 관계와 알마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청소년 소설인데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소설로 잘 읽혔다. 생각도 못했던 소재와 반전까지 있어 여운으로 남는다. 청소년 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좋을 만한 작품이니 상상의 나래를 펴고, 사건 속에 빠져들어 사건을 파헤쳐 보시길.

청소년 SF미스터리 소설

알마, 너의 별은



하은경 작가님으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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