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더블와이파파(김봉수) 지음 / 모모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작품 소개

- 제목 :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 작가 : 더블와이파파

- 출판 연도 : 2025년 1월

- 출판사 : 모모북스

- 장르 : 자기계발서

- 쪽수 : 302쪽



<작가 소개>



<책 속에서...>


예순이 여유가 있는 이유 세 가지

1. 마음의 여유

2. 세월의 여유

3. 글의 여유

p.65~66




글쓰기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긴 수식어도, 화려한 표현도 필요 없다.

글쓰기에 필요한 것은 단지 눈과 손, 생각과 마음뿐이다.

p.232




어른이 된다는 건, 계기판은 210km까지 있지만

60km으로 밖에 달릴 수 없는 것

<영화, Love Me If You Dare>



<개인적인 생각>

올해로 오십이 된다. 서른 아홉이었을 때 마흔이라는 나이는 무게감도 있고 인생에 있어 인생의 반을 살아 온 느낌이었다. 그러나 올해 오십이 되고 보니 마흔은 너무 젊은 나이다. 뭐든지 할 수 있는 한창인 나이. 마흔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돌아가고 싶다. 지금 느끼는 오십은 숫자만 오십일 뿐 늙은 청춘(?)이다. 겉모습은 나이가 들었지만 마음만은 청춘. 아직 은퇴를 준비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지만 어쨌든 황혼을 준비하는 시간인 것은 틀림없다.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을 쓴 더블와이파파는 40대에 직장 생활의 위기와 사업 실패까지 경험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찾던 중 책 한 권과 글쓰기 강의를 통해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신중년 세대와 소통한 경험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 주었다. 그로 인해 블로그를 통해 60대와 깊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신중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부족함을 채워나갔다. 신중년 블로깅 커뮤니티 '다섯손가락'의 리더로서 신중년 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다.

예순의 친구들과 소통하며 생각이 달라졌다는 저자. 예순이 되어서도 세월 속에서 축적된 지혜를 다른 세대와 나누고 싶다는 저자는 단순히 나이가 드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마흔을 지나 오십이 된 나는 앞으로의 십 년을 준비한다. 내 인생의 후반전은 마흔의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기를, 오십엔 나를 찾는 시간을 준비하기를, 육십엔 인생 후반기 성적이 양호하기를.

마흔이 예순에게 전하는 대화

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모모북스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