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카페 도도
시메노 나기 지음, 장민주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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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작품 소개

- 제목 :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 작가 : 시메노 나기

- 출판 연도 : 2024년 7월

- 장르 : 일본 소설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이런 폭우를 기대한 건 아니었는데. 비가 그칠줄 모르고 내린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내리고 있는 이 비는 언제쯤 그칠런지. 얼른 비가 그치고 말갛게 개인 하늘이 보고 싶을 뿐이다.

빌딩 숲 사이 나무가 울창한 곳에 오두막 같은 단독주택이 보인다. 그곳은 바로 '카페 도도'. 왠지 그 곳에 가면 싱그런 공기에 마음 정화가 될 것만 같다.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속 '카페 도도'다.

<밤에만 열리는 카페 도도>에 이어 두 번째 이야기인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는 여전한 주인장 소로리와 수수께끼 도도새 콤비가 카페 도도에 찾아 오는 손님들 마음에 힐링을 선사한다.

어릴 적 뭐든 대충 대충한다고 핀잔 듣고 하던 말들에 꼼꼼한 후배에게 화풀이만 하는 가호, 아버지가 돌아 가시고 회복할 시간도 없이 억지로 웃으며 일을 해야만 하는 가즈키, 아이가 있는 사람에게 자신도 모르게 예민하게 날이 서 있는 딩크족 유나, 자신감이 낮고 사람들에게 무시당한다는 피해 의식이 심한 아카리.

이들은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이 상했을 때 혼자만의 카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걷고 있을 때 카페 도도를 발견한다. '카페 도도'에서 주인장 소로리로부터 자신의 상처를 날려 버릴 조언을 듣기도 하고 특별한 음식 '스패니시 오믈렛', '오이 포타주', '버섯 아히요', '앙버터 토스트' 등도 맛보며 그녀들만의 현실적인 방식으로 삶을 펼쳐 나간다.

마음이 복잡하고 심란할 때 나만의 힐링 카페가 있으신가요? 없다면 '카페 도도' 어떠신가요? 비밀 스러운 주인장 소로리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음에 비가 오던 것이 멈추고 무지개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의 비가 내린다면?

카페 도도에 오면 마음의 비가 그칩니다



더퀘스트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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