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이 열리면 클래식 추리소설의 잃어버린 보석, 잊혀진 미스터리 작가 시리즈 4
헬렌 라일리 지음, 최호정 옮김 / 키멜리움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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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열리면>



작품 소개

- 제목 : 문이 열리면

- 작가 : 헬렌 라일리

- 출판 연도 : 2024년 6월

- 장르 : 추리 미스터리 (외국 소설)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마지막 문장과 장면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렇게 폭풍우 속으로 나갔다'. 사건 해결이 되고 두 남녀가 각자 길을 떠난 것으로 마무리가 됐다. 추리소설에서 범인 찾기도 중요하지만 사건 해결하는 방식과 끝내는 마무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문이 열리면>은 어머니의 유산을 상속받아 백만장자가 된 나탈리 플라벨. 다른 가족들은 그녀의 곁에서 살아가는 반면 그녀의 이복 언니인 이브는 나탈리의 재산을 거부하고 홀로 독립함으로써 다른 가족들과 의절해 살아왔다. 그러다 오랜만에 가족들 곁으로 돌아왔을 때 미묘하고 알수 없는 분위기에 어색해 한다.

그런데 플라벨 가족의 사유지 공원에서 샬럿이 총에 맞은 채 죽은 시신으로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나탈리의 약혼자와 플라벨 가족들 모두 용의선상에 오르게 된다. 이 사건의 수사를 맡은 뉴욕 경찰청 경감 맥키는 신중하고 점잖은 인간미 있는 캐릭터로 묘사가 돼 있다.

젊은 상속녀의 가족들에게 일어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이 수사를 하는 추리소설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추리소설과는 좀 다른 면이 있다. <문이 열리면>은 제2차 세계대전이 있던 시대적 배경이라 그 당시에는 경찰이 수사를 하는 것이 생소했다. 그러나 이 작품의 작가인 헬렌 라일리는 경찰이 공식적으로 수사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경찰물 장르를 개척한 작가이다. 또한 뉴욕 경찰청의 엘리트 경감인 맥키를 주인공으로 한 맥키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문이 열리면>은 사랑하는 남자와 동생을 지키기 위한 여자 주인공이 범인 추적 과정에서 맞게 되는 위험과 마지막에 나타나는 반전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중요한 단어와 상황묘사를 볼드체로 한 편집이 인상적이라 정통 추리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면 좋아할 만한 작품이었다.

클래식 추리소설

서스펜스 스릴러

문이 열리면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를 통해

키멜리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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