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소녀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브루클린의 소녀>


작품 소개

- 제목 : 브루클린의 소녀

- 작가 : 기욤 뮈소

- 출판 연도 : 2024년 5월

- 장르 : 공포/스릴러 (프랑스 소설)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기욤 뮈소의 작품은 처음 읽는다. 그의 책을 몇 권 갖고 있지만 아직 읽지 못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설들은 로맨스 소설이었는데, 이번 <브루클린의 소녀>를 읽고 나서 그의 스릴러에 관심이 갔다. 전작을 해봐야 할 작가가 또 생긴 셈이다.

<브루클린의 소녀>는 기욤 뮈소가 2016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그 전에 출간했던 표지도 좋았는데 이번에 새로 바뀐 일러스트로 바뀐 표지는 감각적이다. 이 소설은 기욤 뮈소가 열 세번째로 펴낸 소설이다. 로맨스보다는 스릴러에 편중이 돼 있어 책에서 손을 놓기 힘들다.

작가 라파엘과 약혼녀인 소아과 의사 안나는 결혼식을 3주 앞두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라파엘이 결혼 하기 전 둘 사이에는 비밀이 없어야 한다며 안나에게 비밀을 털어 놓을 것을 강요한다. 안나는 사진 한장을 보여 주며 내가 한 짓이라며 보여 주고는 사라지고 만다.

갑자기 사라져 버린 안나. 라파엘은 이웃에 사는 절친한 전직 형사 마르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안나가 파리로 떠난 것을 확인한 후 마르크와 공조해 찾아 나선다. 안나를 찾아 나섰는데 10년 전에 발생한 '하인츠 키퍼 사건', '클레어 칼라일 사건', '조이스 칼라일 사건' 등 사라진 안나와 이 사건들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오래 전 발생한 사건들과 연관된 인물들을 탐문 조사하는 과정에서 과거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펼쳐진다.

영화 '화차'에서 결혼을 앞두고 그녀가 사라진다.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과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녀의 행적을 찾아 보니 모든 것이 가짜였다. 과연 그녀는 누구였을까? 드라마 '안나'의 원작 소설 '친밀한 이방인'. 이름, 학력, 직업, 성별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한 사람이 등장한다. 소설가인 줄 알았던 남편이 사실은 여자였고, 거짓된 삶을 살아 온 그녀의 모습을 추척한다. 그녀의 실체와 감추고 싶었던 진실은 무엇이었을까? '브루클린의 소녀' 속 안나 역시 신분과 이름 역시 가짜였다.

사라진 그녀를 찾아 나섰는데 추적해 보니 모든 것이 가짜였다. <브루클린의 소녀>를 읽다 보니 영화 '화차'와 드라마 '안나'의 원작이었던 '친밀한 이방인'까지 비슷한 스토리가 생각이 났다. 각 작품의 내용은 다르지만 미스터리 스릴러라 한번 빠지면 손을 떼기 힘들다. <브루클린의 소녀>는 광범위한 사건들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어 훨씬 몰입감이 뛰어나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든 작품이다. 기욤 뮈소의 명품 스릴러에 빠져 보시겠습니까?

사라진 약혼자를 찾아 나선 길에

만난 사건과 인물들의 이야기

기욤 뮈소의 명품 스릴러

브루클린의 소녀



밝은세상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