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과외 - 맛있는 글쓰기, 멋있는 책 쓰기를 위한
김영대.백미정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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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과외>


작품 소개

- 제목 : 우리말 과외

- 작가 : 김영대, 백미정

- 출판 연도 : 2024년 5월

- 장르 : 독서, 글쓰기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우리 말은 알면 알수록 어렵다. 글을 쓰다가도 네이버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공부를 했는데도 모르는 단어 투성이. 글을 쓰다가 맞춤법이 헛갈리 기도 하고, 띄어쓰기는 맞는지, 글의 형식에 맞는지는 생각도 하지 않은 채 막 쓰기도 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책이 없을까 했는데 <우리말 과외>라는 책을 만났다.

<우리말 과외>는 27년간 편집자로 일한 출판사 대표와 글쓰기, 책 쓰기 코치로 활동하며 100여 명의 작가를 배출한 글쓰기 코치가 만나 작가, SNS 창작자, 블로거, 유튜버 등 말과 글을 다루는 이들을 위한 우리말 지침서다.

이 책은 다섯 개의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첫째 마당에서는 번역투의 표현 중에서 오용사례와 해설도 같이 곁들여져 있다. 예문과 문제까지 실어 번역투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 준다. 둘째 마당은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 단어들 40여 개를 뽑아 실었다. 셋째 마당은 띄어쓰기다. 띄어쓰기도 역시 맞춤법 만큼 어려워 익혀 두면 아주 좋으니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다.

넷째 마당은 순우리말이다. '사흘', '나흘'같은 순우리말 표현을 안쓰다 보니 문해력 논란이 벌어져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되곤 한다. '여우볕', '갓밝이', '해거름' 등 해와 관련된 순우리말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다. 다섯째 마당은 글쓰기 코치의 글쓰기 연습이다. '한 문장의 길이를 짧게 써라', '말하지 말고 보여주라', '첫 문장 쓰는 법' 등 글쓰기 코치의 글쓰는 노하우를 따라 익히다 보면 자연적으로 글쓰기 훈련이 저절로 될 것 같다.

<우리말 과외>는 맞춤법, 띄어쓰기, 순우리말 등 글쓰기의 기본 원칙을 익히고 그것을 토대로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한 코치도 받으면서 실습도 할 수 있어 아주 좋은 글쓰기 교본이라 할 수 있겠다. 글쓰기와 책쓰기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우리말 과외> 한 번 받아 보실래요?

맞춤법, 띄어쓰기 완전 정복

예쁜 순우리말 배우기

글쓰기 연습까지 할 수 있는

우리말 지침서

우리말 과외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대경북스 출판사로 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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