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아라이 히사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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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작품 소개

- 제목 :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 작가 : 아라이 히사유키

- 출판 연도 : 2021년 11월

- 장르 : 작법서 (독서/글쓰기)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작년부터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만 쭈욱 읽어 왔다. 추리 미스터리 계에서 히가시노 게이고를 빼 놓으면 안되는 작가이기도 하고 다작을 하기로도 유명하다. 히가시노 게이고를 접하고 나서부터 추리 미스터리 소설에 관심을 가지니 이젠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엔 연애 소설이나 성장 소설을 좋아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이런 것도 변하나 보다.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이란 책을 처음 보자마자 나를 위한 책이라는 느낌이 딱 들었다. 이 책은 20년 경력 베스트셀러 편집자가 정리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추리소설 쓰는 법이다. 추리 소설 쓰는 법을 어디가서 배우겠는가. 이 책이야말로 나에게 딱 맞는 책이란 생각에 교과서처럼 수시로 들춰 보려 한다. 이 책을 쓴 작가는 교토대학교 추리소설 연구회에서 장르 문학 작법을 배운후 출판사에 입사해 미스터리 소설을 주로 담당했다. 또, 신인상 운영 위원회에 소속되어 신인작가를 발굴하는 일도 했왔다.

추리소설에서 요구되는 조건이자 기술인 미스터리. 원론적인 미스터리에 대한 설명에서부터 추리소설의 육하원칙, 수수께끼의 기준, 복선 배치의 기술, 추리소설에서 말하는 공정과 불공정의 정의, 인칭과 시점의 중요성, 추리소설에 요구되는 문장력과 문체, 장편과 단편의 특징, 좋은 제목 짓는 법, 퇴고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좋은 추리소설이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모두 들어가 있어 미스터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나도 한번 써 볼까? 라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매번 추리 미스터리 소설이 나오면 읽어 보고 싶다. 아직은 읽는 사람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나도 히가시노 게이고처럼 다작을 하는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있다. 어느 모 작가도 처음 시작은 읽는 사람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유명 작가가 되었다. 이 책이 조금만 더 빨리 나왔더라면 하는 작가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그랬다면 추리소설에서 결정적인 실수 몇 가지를 줄일 수 있었을 거라며 아쉬움을 나타낸 작가도 있었다. <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은 쓰고 싶은 작가 지망생에게도, 현직 작가들이 봐도 좋을만한 작법서다.

쓰고 싶은 사람에게도

읽고 싶은 사람에게도 필수

전설적 편집자가 소개하는 미스터리 입문

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내 친구의 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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