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엘 코시마노 지음, 김효정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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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작품 소개

- 제목 :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 작가 : 엘 코시마노

- 출판 연도 : 2024년 4월

- 장르 : 외국 소설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전편 보다 나은 후속작은 없다고 하던가? '어쩌다 킬러' 핀레이는 달랐다. 전편인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에서는 핀레이와 베이비시터 베로가 어쩌다 킬러로 오인 받으면서 생기는 이야기였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았던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 유쾌한 코미디에 로맨스, 스릴러까지 들어 있어 아주 흥미로웠다. 후속작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는 제목에서 풍기는 어쩌다 킬러의 향기가 계속 됨을 암시한다.

전편에서도 출판사의 독촉에 시달려 왔던 핀레이는 후속작에서도 역시 시달리고 있다. 아직 쓰지도 못한 원고의 기한은 다가오고 돈 들어갈 때는 많고. 그런데 전남편 스티븐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스티븐의 험담과 없어져야 한다는 이유까지 들먹이며 익명 게시판에 비판 글이 올라온 것을 핀레이가 목격했다. 핀레이는 그 글을 읽자 마자 비밀 살인 의뢰라는 것을 단번에 눈치 챘다. 핀레이 만큼 전남편 스티븐을 죽이고 싶은 사람이 또 있을까. 글을 쓴 '진저리'를 찾아야 한다. '진저리'라는 닉네임을 쓰는 사람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누구인지 도통 모르겠다.

핀레이는 전남편 스티븐을 지키기 위해 실비아의 원고 독촉에도 베로와 프로 킬러 '싹쓸이'와 의뢰인 '진저리'를 찾으러 어둠의 세계에 다시 들어 간다. 과연 의뢰인 '진저리'의 정체는 누구일까.

전편에서 로스쿨 학생 줄리언과의 연애가 후속작에서 잘 이어질 줄 알았는데 이번 편에서는 조지아의 동료인 닉과 좀더 가까워 진다. 줄리언이 일주일간 친구들과 휴가를 가서 연락두절이 되고 핀레이는 줄리언의 sns계정을 염탐하지만 어느 순간 비공계로 바뀌어 핀레이를 더 답답하게 한다. 그러다 닉과 핀레이가 저녁 식사를 하게 되면서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다. 내가 봤을 때 닉이 핀레이를 훨씬 더 생각하는 것 같아 닉과 만나는 것을 추천하지만, 핀레이 생각은 어떨지. 아직 이 시리즈가 끝나지 않아 로맨스는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는 전편 <당신의 남자를 죽여드립니다>의 성공으로 '어쩌다 킬러' 시리즈로 출간 되었다. '핀레이 도너번'을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는 전편의 성공으로 7권까지 출판 계약이 돼 있다고 한다. 매년 발표되는 후속 작품은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와 'USA투데이' 베스트 셀러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후속작인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까지만 나왔다. 이번 후속작도 전편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유머러스한 스토리로 사람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승승장구할 것 같다. 일단 한번 읽어 보시라. 유머, 로맨스, 스릴러 다 들어 있는 소설이다. 3편의 내용이 기다려 진다.

'어쩌다 킬러' 핀레이의 화려한 컴백

이번 한 번은 살려드립니다



인플루엔셜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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