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정현 옮김 / 필름(Feelm)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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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의 조건>


작품 소개

- 제목 : 일류의 조건

- 작가 : 사이토 다카시

- 출판 연도 : 2024년 3월

- 장르 : 자기계발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일류의 조건>은 뇌과학 전문가인 박문호 박사가 추천한 책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그동안 읽은 자기계발서 중 단 한 권의 추천 도서로 '일류의 조건'을 꼽는다고 했다. 또 이 책에서 말하는 '일류가 되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은 날이 갈수록 복잡해 지는 사회현상과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반드시 필요한 능력임을 강조했다.

이 책은 출간된 지 많은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 책이 담고 있는 핵심적인 메시지는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훔치고

간명하게 요약하여

용감하게 추진하라!

<일류의 조건>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 괴테, 존 매켄로, 스즈키 이치로, 비요크, 혼다 쇼이치로 등 문학, 스포츠, 엔터테인먼드, 경영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의 일류를 포함하고 있다. 나는 그중에서도 무라카미 하루키의 스타일 만들기 부분이 가장 와 닿았다. 하루키 스타일은 단순히 소설의 문체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스타일까지 포함한다. 그는 스타일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할 구체적인 원칙을 정한다. 스타일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세세하고 구체적인 일들을 쌓아가며 완성해야 하는 것이다.

하루키는 먹고 자고 운동하는 등의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사람 사귀거나 업무 진행해 나가는 방법, 소설가로서 자신에게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 등이 소설가로서의 스타일을 확립해 주는 과정이라고 믿었다. 그는 글을 쓰기 시작할 때부터 전체 계획안이나 초안같은 것은 구성해 두지 않고 쓰는 행위 속에서 결말로 이어지게끔 이야기를 써 내려 간다. 이런 식으로 하다 보니 책이 점점 길어진다는 것이다.

또, 그는 단순하게 소설을 쓰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프로 소설가로 살아가는 것. 그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20대 고생한 덕분에 '인생이 얼마나 험하고 거친 것인지' 깨달았다고 한다. 소설을 쓰는 정신적이고 지적인 활동도 장기간 지속하려면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하루키가 달리기를 열심히 하는 이유도 장시간 소설을 쓰기 위해서라고 하니. 하루키 스타일도 일류라 부를 수 있다.

"어떠한 분야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수 있는 능력은 무엇인가?"

일류의 조건 중 박문호 교수가 말하는 '요약하는 힘'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요약을 하게 되면 말하는 사람의 생각도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고, 듣는 사람도 쉽게 이해가 된다. 요약을 잘하게 되면 핵심 주제와 목표를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나아가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버림으로써 삶 자체가 간명해 진다. 말도 습관도 장황하게 늘어 놓지 말고 요약하는 습관을 들여야 일류로 더 다가갈 수 있을 듯 하다.

뇌과학 전문가 박문호 박사 추천

어떤 분야에서 돋보이는 일류가 되기 위한

가장 현실적인 실천 방법과 통찰

일류의 조건



필름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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