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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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처>


작품 소개

- 제목 : 빅 픽처

- 작가 : 더글라스 케네디

- 출판 연도 : 2024년 2월

- 장르 : 영미소설


<앞표지>


<뒷표지>


<작가 소개>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빅 픽처>는 2010년 출간되었다. 출간되자 빠르게 입소문을 타 베스트 셀러에 오래도록 남았다. 2013년에는 영화로 만들어 졌다. 이번에 표지를 새롭게 하여 다시 출간되었다. 표지가 많은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읽어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빅 픽처>는 3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는 주인공 벤 브래드포드의 삶. 그는 월가의 유명 로펌 변호사다. 부인과 두 아들을 둔 거기다 돈도 잘 버는 변호사에 집도 고급 주택에 산다. 겉으로 보여지기엔 모두 부러워 보인다. 그러나 벤은 어린 시절부터 사진가가 꿈이었다. 꿈을 버리지 못해 취미로 나마 카메라 장비를 수집하고 있다. 언젠가는 사진가가 되리라 다짐하며 변호사라는 직업을 못 마땅해 하며 살고 있다. 그러다 아내 베스가 이웃집 사는 사진가 게리와 외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날 밤 게리의 집을 찾아가 말다툼을 벌이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만다.

2부는 우발적 살인을 저지르고 한 순간에 변호사에서 살인자가 된 벤. 그는 완전범죄를 꿈꾼다. 게리의 사체 처리를 완벽하게 처리한다. 그는 사진가 게리가 되어 살아간다.

3부는 사진가 게리가 되어 마을에 정착하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사진을 마음껏 찍는다.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루디가 훔쳐 간다. 루디는 몬태난 신문사의 칼럼 리스트로 활동하는 자였다. 루디가 신문사 사진부장에게 게리의 사진을 건넨다. 게리의 사진을 신문 연재와 동시에 전시회까지 열어 주겠다는 계약을 한다. 신문사 사진부장 앤과 어느 날 그녀의 오두막에 갔던 날 화재가 일어난다. 불이 난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게리. 게리의 사진은 화제가 되고 뉴욕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게리의 사진을 쓰겠다는 연락을 받는다. 게리는 이 사진을 계기로 스타덤에 오른다. 전시회가 열리던 날 밤 전 처였던 베스가 전시회에 나타나고 그녀를 피해 자신의 집에 들어갔는데 멀리 휴가를 갔다던 루디가 자신의 집에 있었다. 루디가 운전하는 차에 같이 탄 게리. 그러다 험한 산길이 있는 곳에서 추돌사고를 잃으켜 루디가 사망한다. 그러나 다음날 게리 자신이 사망했다는 기사가 전해진다. 벤에 이어 게리가 사망하자 또 다른 신분이 필요해진 그. 앤의 도움으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다.

500페이지에 육박하는 <빅 픽처>는 1부에서 벤이 자신의 직업과 현재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부분에서 약간 지루한 감이 있다. 그러나 그 부분을 지나고 나면 2부와 3부는 스릴 있고 새로운 삶에 빠져 사는 게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완벽하게 신분을 속였다는 것에 안도했던 게리가 루디에게 들키는 장면, 루디는 사망하고 자신의 사망 기사를 봤을 때의 게리는 절망한다. 벤도 사망하고 게리도 사망하고 이제 누구로 살아가야 하나. 너무 짧게 끝나버린 스타 사진가의 삶이 허무하게 끝나버린 순간이었다. 나를 위한 삶을 살고 싶었던 한 남자의 이야기. <빅 픽처>

각색 필요없이 소설 그대로 영화 한 편

빅 픽처




밝은세상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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