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페 접시
이다감 지음 / 달로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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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접시>


작품 소개

- 제목 : 뷔페 접시

- 작가 : 이다감

- 출판 연도 : 2024년 1월

- 장르 : 청소년 문학



<작가 소개 - 이다감>


<책 속에서>







<개인적인 생각 및 결론>


접시가 주인공인 소설 본 적 있으세요?

저도 처음 봤습니다. 접시가 주인공이고 어떤 이야기가 들어 있을지 궁금해서 열어 봤어요.

<뷔페 접시>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면 흔히 보이는 하얀 색 접시입니다. 우리는 아무 생각 없이 그 접시에 음식을 담아 먹죠. 그러나 접시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지켜 보며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세상을 향한 궁금증을 가져요. 접시의 호기심은 여느 아이들 못지 않습니다. 그러다 문 너머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한 거에요. 뷔페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고 그 세상에서도 많은 것을 지켜 보기도 했는데, 이젠 문 밖에 세상이 어떨지 나가 보기로 합니다. 그러려면 접시가 깨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요. 스스로 깨지기로 합니다.

자신의 몸 일부를 희생해 가면서 깨진 접시는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갑니다. 또 다른 여정의 시작이죠. 윙키드를 만나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자신을 접시가 아닌 친구로 대해 주는 친구들이 있어 접시는 행복해 하죠. 그러다 접시는 집 밖이 무서워 외출하지 않는 소녀 하슬라를 만나요. 하슬라의 첫인상은 커다란 모자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 두려움에 떨던 친구였어요. 하슬라의 집에 살게 된 접시. 어느 덧 성인이 된 하슬라와 접시가 바다를 보러 가게 됩니다. 하슬라가 밖으로 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혼자의 힘으로는 불가능했지만 그 옆에 친구가 있어서 였어요.

세상에 없던 접시가 주인공인 이야기. 나를 찾아 떠나는 접시와 소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내용도 특별하지만 책 속의 깨알같은 그림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해서 오래도록 보고 싶었습니다. 접시라는 사물이 주인공이라는 것도 특별했고, 접시의 시선으로 재치 있고 사랑스러운 상상력이 돋보였어요. 접시와 소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같이 떠나 보실래요?


접시와 소녀의 아주 특별한 여행기

뷔페 접시


달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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