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sed

Cursed

으 ~ 악.

정말로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이건 $3.99 도 아까우니깐 절대로 디비디로라도 빌려보지 마세요.

한시간 반이 아까울 정도랍니다.  전 워낙에 늑대인간 그리고 뱀파이어가 나오는 호러 영화를 좋아해서

남친과 싸워가며 이 영화를 기어코 보겠다고 우겨서 보게된건데.....

처음에는 그래도 좀 괜찮았답니다.  남매가 늑대인간한테 물려서 점점 변해가는데 긴장감도 있고 무섭기도

했구요.  그런데 쇼크 먹기 시작한건 영화 끝나기 30분전 쯤 부터 이상해지더라구요.  늑대인간은 꼭

사람이 뒤집어 쓴 늑대장남감 같고, 말도 안되는 황당한 내용이 갑자기 나오질 안나.....

아 ~ 진짜 보지마세요.  두 눈 버립니다.

Hitch

Hitch

왜 요즘은 액션 영화가 안나오는걸까요?

너무 심심하고 볼게 없어서 히치를 본건데.......그냥 비디오로 빌려다봐도 괜찮았을것 같아요.

여자한테 버림받은 상처를 가지고 있는 date doctor (중매장이라고 해야되나?) 가 진정한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 제가 월래 코메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Will Smith 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해도 과언은 아닌듯 싶습니다.  다른 사람이 date doctor

로 나왔다면 진짜 이영화는 일주일도 안되서 비디오로 나왔을거에요.

Ring 2

Ring 2

일본 그리고 한국 링 두편을 다 봤기 때문에 별 기대없이 봤는데, 생각보단 재밌네요.  엔딩도 틀리고

내용 자체가 확실이 차이가 있어요.  아직까지 그 여자귀신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한게 많지만 그래도

1편 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답니다.  솔직히 미국링이 일본링 보다는 스토리가 더 단단하고 무서웠습니다.

대충 내용은,  우물안의 여자아이가 엄마라는 존재를 그리워해서 레철의 아들 몸 속으로 들어갈려고 한다는

건데....여기서 그 여자아이의 출생에 대한 비밀과 생모에 대해서 알게 된답니다.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자아이의 근본을 확실하게 밝혀주지 않았다는거죠.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그냥 악마의

자식이라는 둥......하여튼 그래도 오래간만에 재미있게 영화를 봤습니다.

Miss Congeniality 2

Miss Congeniality 2

좀 실망했어요.  1편은 그래도 재미있게 본 것 같은데......

2편의 내용은  뭐....1편에 나왔던 남자친구랑 헤어지게 되고, 새로운 FBI 파트너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싸우고 때리고, 그러다 나중엔 둘 두 없는 친구가 되고 또 납치된 다른 친구를 구하고.....

기대를 했던건 아니였지만, 그래도 너무 복잡하게 많은 내용을 섞어서 영화를 만들다 보니깐 로멘스도

아니고, 액션도 아닌,  코메디도 될까 말까한 정말 짱뽕같은 느낌의 영화였답니다.  차라리 보고 싶으시다면

비디오로 빌려다 보세요.  전 밤에 봐서 티켓도 한 사람당 $9.00 이였는데......

::c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