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버트는 파리에서도 꽤 유명한 명문가의 아들로서, 15살의 귀족이다. 너무 재미없고
지루한 삶에 한계를 느낀 엘버트는, 소꼽친구인 프랭크와 함께 우주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화성에서 엄청난 부자인 몬테 크리스토 백작을 (Count Monte Cresto) 만난다. 엘버트는
백작의 카리스마적인 매너와 신비스러움에 곧바로 빠져들지만, 그 반대로 프랭크는 우연치 않는
그와의 만남을 불안해한다. 그리고 엘버트에게 백작가 더 이상 만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엘버트가 도적들에게 잡혀가고 거대한 돈을 요구하자, 프랭크는 할수없이 백작의 도움을
청하게 된다. 그리고 도적과 싸우는 백작의 이마엔 희귀한 문신이 나타나는데.....
그리고 엘버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백작을 집으로 초대하고 파리로 같이 가자고 한다.
하지만 엘버트가 모르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백작이 엘버트의 아버지의 모함으로 인해서
약혼녀를 빼앗기고 15년이나 감옥에서 지냈다는 사실이다.

Sound (음악): 10/10
Animation/Art (그림): 10/10
Characters (주인공): 10/10
Contents (내용): 10/10
Enjoyment (만족): 10/10
2002년도에 나온 영화 The Count of Monte Cresto 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오히려 소설책이랑 더 가까운 것 같네요. 우선 Gonzo (last exile 를 기획한 스투디오죠) 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라서 그런지 그림이 너무 멋있어요. 제일 눈을 끄는건 주인공들의 옷들을 전부다 CG 로 디자인 했다는거랍니다. 그리고 내용또한 스릴있고 긴장감이 있구요. 몇번을 영화로 만들어지고 책으로도 다룬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만화가 아닌 또 다른 영화처럼 즐길수 있는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