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고기
조창인 지음 / 밝은세상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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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가시고기의 수컷은 자기 자식들을 위해 몸을 희생한다는 말을 들으며 놀랐다. 가시고기와 가시고기에 나온 아버지의 모습은 너무나 같았기 때문이다. 난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 별로 좋은 반응은 아니었던것을 기억하고 있다. 가시고기는 나에게 많은 가르쳐 주었다. 그렇게 까지 자세히 읽지는 않았지만 동생과 친구들이 읽는 걸 본적이 있다. 그리고 특별 드라마로 나온걸 본적은 없고 들은적이 있다. 애들은 처음에 너무나 애틋하고 슬프다는 것이다. 뭐가 슬프지 뭐가 슬플까? 하는 생각으로 보면서 읽게 되었다. 가시고기에 나온 아버지의 아들은 백혈병애 걸렸다. 그러곤 죽을 위기에 놓여 있었다. 그러면서 아내는 자기의 선생을 사랑하면서 결국 같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말았다.

덩그라니 남은건 아버지와 아들뿐 아버지는 아들을 위해 희생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장면이였다. 내가 그 아버지였다면 과연 그럴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지만 내 자신이 슬퍼지기도 하다. 결국 그 아버지는 간암으로 죽고 말았다. 난 그 아내라는 여자가 제일 싫다. 왜 자기 남편이 있는데 바람을 피워 나같으면 죽여버릴 텐데 그 아버지는 그냥 놓아두어주었다는게....바다에서 가시고기의 수컷은 결국 죽고 만다. 자신의 몸을 버리고... 가시고기의 아버지도 그러했다. 이 글이 베스트셀러에 오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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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Zoo Zoo 1
김언형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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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주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주주는 동물을 너무나 사랑하는 것 같아요. 그것이 주주의 매력일지도 모르고 어딘지 모르게 가닥이가 주주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전 주주를 그렇게 까진 자주 보지 못합니다. 그대신 홈페이지를 찾아가서 보거나 하지요... 저는 주주를 보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요. 그리고 사육사들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도 알것같구요. 제 친구 중에 사육사가 꿈이 있는 친구가 있더라구요. 꼭 그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만화입니다.

저희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바이) 개(해피랑 그외 2마리)가 있습니다. 전 별루 귀여워 해주지두 않구 관심도 안둬요. 나좋다구 하면 난 싫다고 하고 너무나 미안해요. 하지만 이 주주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잖아요. 그래요... 많은 분들도 이 만화가 아름다운 만화라고 했는데요. 일단은 순정만화에서도 이런 만화가 있다는 것이 좋구요. 찾기도 힘들어요. 말그대로 아름답고 순수하고 솔직담백하다고나 할까요. 김언형이란 분의 만화는 한번도 보지 않았는데 이 주주를 통해 김언형님을 알게 되었구요 그림체는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순수하고 꾸밈이 없다는 셍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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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1
이소영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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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여러가지 함축적인 의미가 들어있는것 같네요..... 오늘 제가 고양이를 잊어 먹었어요. 한마디로 도망갔죠.... 그래서 이렇게 모델을 쓰게 된 계기 인듯... 저는 뮈리엘보다는 그 여집사 아시죠. 여집사의 숨겨둔 아들.... 자기 엄만줄 모르는 그 아들이 전 마음에 들더군요. 근데 이슈를 처음 사서 보는데 그 인물은 나오지 않아 섭섭하더군요. 그 뒤로 뭐 이슈는 한번도 사지 않았다는..... 그림체는 저의 마음에는 와닺지는 않은듯 하구요. 글구 내용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앞의 분들의 글들도 이런 방식이 많더군요. 내용이 별로다라구요. 전 뭐 재밌다 재미없다. 그렇게 말할 수가 없겠네요... 아무튼 처음에는 여자 이름이 뭐였더라 아무튼 그여자가 뮈리엘의 초상을 그려주죠. 이슈를 처음산날 정말 그 그림 진짜 .....-_-;;;성인지라서 인가요. 저는 고등학생이거든요. 앞으로 내용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좀 궁금하기도 하네요. 더더욱 발전된 작품이였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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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 1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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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날씬해도 좋은 점은 아닙니다. 왜냐면 제가 엄청 몸이 날씬한 편이거든요.... 몸은 건강한 편이지만 햇빛이 내려쬐는 곳에 좀만 서있어도 눈가가 노랗게 보여요....... 얼굴은 별로지만요. 미녀는 괴로워라는 제목인듯 한데 별로 내 생각에는 미녀가 괴롭게는 보이지는 않아요. 아 여자들에게는 별로 안좋게 보이겠지만 또 남자는 좋다고 따라다니니 미녀는 괴롭다는 말이 맞네요^^

이 만화의 주인공 칸나는 거울 보기가 두려운 외모를 가진 여자예요. 그래서 늘 의기소침해 있던 그녀가 전신 성형을 통해 미녀로 변신합니다. 외모는 바뀌었으나, 내면은 변하지 않잖아요. 스즈키 미요코의 작품. 미녀는 이래도 돼,못 생긴 주제에... 라는 식의 고정 관념을 만화롤 잘 풀어 낸 아주 유쾌한 작품. 우울한 날, 칸나를 통해 완벽한 미인으로서의 변신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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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 - 다큐멘터리 소설
유홍종 지음 / 현대문학북스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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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는 억울하게 3번 죽으신 분이다. 그것도 일본인들에게 무참히 살해당하고 그다음에 시신은 불태워지고, 또 그것들은 우물에 던져지고, 그것만을 다시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애통할 따름이다. 도되체 명성황후가 무엇을 잘못하였기에 그렇게 무참히 죽어야 하는가? 일본인들은 지금도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다. 잘못을 했으면 미안하다고 해야지 일본인들 자기들밖에 모르는 이기심이 충천한것 같아. 지금 명성황후는 드라마로도 하고 있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때 명성황후의 남편 고종은 바보같이 한심스럽기 짝이 없다. 바보인지 똑똑한건지 자기 아내가 죽은 후 또 러시아에게 달라 붙는다. 그러고도 왕인지..... 확 통하는 성격이 없구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왕@ 명성황후가 불쌍하기 짝이 없다. 왕이 착한것 같은데 좀 머리를 쓸줄 알아야지. 그리고 권력다툼 ....하하 애통하기 그지없다. 우리나라와 일본이 화해하는 가운데 빨리 명성황후를 죽인 일에 대해 일본은 사죄해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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