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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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어떻게 보야야 하는지를 가르쳐 준다. 내가 어렸을 때 알아왔던 미국은 민주주의의 나라, 인권의 나라.자유의 나라로 생각했다. 언로매체와 정부가 거짓말 했다는 걸 알았다. 그걸 알게된 건 중3때였다. 우리 나라만 예를 들어도 언론은 지금도 거짓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지금 어린아이들도 속지 않는다). 미국의 두 가지 얼굴에 관련해서 양의 탈을 쓴 늑대 였는데 양이라는 쪽으로 내몰고 이슬람계 사람은 악의 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박노자씨는 내가 알고 싶어했던 궁금중들을 새롭게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다. 외국인의 눈으로서 한국과 노르웨이를 비교해 놓음과 세계의 여러 문제를 열어 놓은
것을 얼마나 객관적이고 정밀하게 하기 위해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각 주제를 두어 읽는 사람이 어렵지 않게 분석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둔 것 같다. 박노자라는 사람은 자유로운 새같다. 어느 곳의 시민권도 없는 사람(시민권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큼 자유롭다는 뜻). 세계 시민이다. 나라는 사람도 자유로운 새가 되고 싶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는 자유로운 세계시민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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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종말
랜드 플렘 아스 지음 / 넥서스 /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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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이 눈이 띤건 '아틸란티스'라는 말 때문이였따. 아틸란티스는 신비의 대륙으로 눈부시게 문명이 발전되었으나 무슨 제앙 때문에서인지 아틸란티스는 사라지게 되었다.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신비의 대륙 아틸란티스는 많은 전설과 이야기의 소제가 되오곤 했다. 그렇게 아틸란티스는 우리에게 신비의 대륙이면서 호기심의 대상이 되며 가까운 친구같은 느낌도 들었을지도 모른다.

학자들의 관심은 아틸란티스는 어디에 있었으며 얼마나 발전된 문명을 가지고 있었나 하는 것이다. 어떤 학자가 실제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문명을 찾는다면 그 사람에게는 학자로서의 명예가 주어질 것이다. 아틸란티스 대륙은 더 그럴지도 모른다. 아틸란티스 이름 자체가 사람들에게 신비감을 주는 지도 모르겠다. 플렘-아스부부는 아틸란티스대륙이 남극대륙이라는 과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확신을 줄 만한 증거들을 토대로 하여 모든 논의와 결론에 정곡을 찌른다.

대륙에 관한 책들과는 다르다는 느낌이 든다. 아틸란티스라는 대륙이 어디에 있었고 어떻게 멸망했는가는 비슷하다. 하지만 어떻게 제시하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이렇게 과학적인 측면에서 결론을 내리는 책도 좋지만 신화에 관련되어 문명에 관련되어 이야기한 책도 참 좋다. 아틸란티스대륙의 비밀은 언제나 밝혀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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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열 2008-01-06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땠게멸망?

늘푸른 이야기 2008-01-09 14:52   좋아요 0 | URL
그게 고등학교때 읽었던 거라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지진이 아니였던가 싶어요.

장민숙 2008-07-1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기를 좋아하는 사람치곤 오타가 많네요.. 단순히 타이핑 실수가 아니라...
 
비젼 Vision 1
백상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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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는 저도 무척이나 실망을 한 작품입니다. 백상은님이 상당히 훌륭하게 해낼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게 쉽지 않나 봅니다. 해피가 폐간되고 사랑이야는 그냥 단행본으로 나오고 있는데 비난을 많인 받기는 합니다. 저도 이 작품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는데 사랑이야는 무척 실망을 준 작품이거든요... 백상은님께서 좀더 훌륭한 작품을 그리시리라 봅니다. 사랑이야는 너무 평범한 걸에 꽃미남 삼형제가 다 좋다고 하는대 세라는 누굴 택할지로 끝날 작품이거든요... 신선감이 부족해요... 신인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내용은 잘 기억 나지 않았지만 백상은님 작품중에서 처음 읽었던 작품 인것 같네요... 한미르에서 백상은님 만화가 있으니 한 번 보세요... 다른 작품이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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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되자 15
미야기 리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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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런말 잘 안하는데 리뷰를 쓰면서 처음 쓰네요... 내가 본 책 중에서 작품성이 이렇게까지 떨어지는 작품은 처음봐요... 얼마나 실망을 했는지.. 이 여자애 바람끼가 있는건 아닌데 (있다고 해도) 좋아하는 사람이 금방 바뀌고, 남자들이 이 여자만 보면 좋아라 한다. 귀엽개 생기긴 했는데 초미녀라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주관이 없는 것 같네요... 그 여자애한테 뻑가는 남자나 여자애도... 어떻게 이런 작품이 10권이 넘게 나올 수 있는지 대단하다 못해 신기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아요... (오버일 뿐 별로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야한게 너무 많이 나오고, 조금 야하다 싶은게 있어도 작품성이 뛰어나면 아 좋은 만화구나 했죠. 근데 작품성은 떨어지는데 야한게 많은면 비난을 많이 듣더군요. 이 만화가 그런 예이지요. 이 만화는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이 작가 계속 이렇게 그리다가는 망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꽃이 되자의 그림체가 귀엽고 해서 사려고 했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보고 싶어서 리뷰같은 걸 봤더니 점수를 낮게 주었고 비난하는 글들이 많았어요. 내가 직접 빌려서 보니 '엉망이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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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1
이은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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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께서 더 이상 그리기 싫어서 인가요.. 이 이야기에 대한 것이 밑바닥이 보여서 인가요.. 아니면 독자들이 이 만화를 싫어해서 인가요... 더 이상 어떻게 빛쳐질지 몰라서 인가요... 만화업자들이 싫어서 인가요... 많은 이유가 있겠죠... 그런다고 블루가 가지는 하나의 이유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사람들이 이 만화를 찾는건 지금과 빛추어 볼때의 모습을 과거가 그리워서 이기도 했지만 만화든 어떤 거든... 정말 그 책에 나오는 머리 스타일이나 내용같은 건 지금과는 많이 틀릴 수 있죠... 그럼 옛날의 오랜된 소설을 사람들이 왜 읽는다고 생각하나요? 그것들은 지금과 비추면 많이 다르고 하는데 말이죠.... 그건 사람의 마음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 책이 가지는 마음이 사람들에게 퍼져 나간거죠...

상업적인 요소만 보고 고른다면 책을 볼줄 모르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책은 상업적으로 팔기 위해서 이기도 하겠지만 사람의 마음, 역사, 내가 이르고자 하는 것들이 들어가 있기 때문이죠. 블루가 가지는 마음. 가치도 크기 때문에 좋아요. 블루는 수채화같은 만화거든요. 순수하기는 하지만 어린 아이같은 순수함보다는 어른이 꿈꾸는 그런 순수함... 상처가 잊지만 그걸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것때문에 사람들은 블루를 잊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그만큼 만화를 보는 사람들의 수준이 높다는 거겠죠... 만약 이 만화가 아동지에 연재되었다면 빛을 발하지 않았을 거예요. 어느 정도 커가고 이성이 길러지고 있는 사람들이 보기 때문에 빛을 발한 거죠... 아동들이 보는 만화는 조금 미달이기는 하지만 재미로 보죠. 그림체도 귀엽고... 이 만화는 아동들이 보는 그런 만화는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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