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습니까? - 일의 의미를 찾는 방법
로라 가넷 지음, 도지영 옮김 / 예문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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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시작하면서 늘 일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왔던 것 같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나와 맞을까

내가 잘하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일까

일을 하면서 나는 얼만큼의 만족감을 누리는가?

내가 나 자신에 대한 느낌을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일까

누군가가 인정할때, 누군가가 괜찮다고 할때, 좋은 피드백을 받을 때에만 확신을 얻었고

내 내면으로부터의 확신은 얻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다.

저자도 구글에 다닐 정도로 최고의 커리어를 자랑하던 사람이었지만

부모님도 주변 사람들도 부러워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직장에 다녔으나 자신은 만족하지 못했고 늘 불행했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에게 진짜 맞는 직장을 찾는다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된다.

그러면서 자신의 핵심감정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핵심감정은 바로 감정촉발요인에서부터 생기는데,

그것이 나의 상처였건, 나를 기쁘게 하는 것이었건 나에게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그리고 탁월성 분야를 찾아내어 그 두가지의 접점을 찾아냈을때 가장 큰 시너지와 폭발력을 가지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아파하고, 실패한 그 자리가 바로 나의 디딤돌이자 성장 지점이 될 수 있는 반전이 숨어 있는 지점이라는 것이다.

나도 내 자신의 감정촉발요인에 대해 생각해본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기에 명상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내가 가장 강한 감정(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을 불러일으키는 지점은 바로

무시당했을 때이다.

혹은 내 성과를 누군가가 가로챘을 때 가장 큰 분노를 느낀다.

그 지점이 내 감정촉발요인이자,

그 부분을 이용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지점이다.

책에서 소개해주는 방법을 따라 내 탁월성을 발견하고 내가 가장 강한 감정을 느끼는 지점을 발견하면서 내가 가장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부분을 찾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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