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세계 심리학 필독서 30 - 프로이트부터 스키너까지 심리학 명저 30권을 한 권에 ㅣ 필독서 시리즈 1
사토 다쓰야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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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누군가가 심리학 서적 베스트 콜렉션을 골라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일본인이 쓴 심리학 대표 서적 베스트 30 모음집인데 각 서적들에 대한 요약과 핵심이 집약되어 있다.

참 고마운 책이다.

개인적으로 심리학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책을 보자 눈이 번쩍 뜨였다.

현대 심리학 사상과 흐름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싶다.

프로이트, 아들러, 융이 함께 지냈다가 갈라지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된다.

개인적으로 프로이트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쨌거나 현대 심리학과 정신분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이기에

그의 영향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이 깊이 있는 연구를 할 수 있었고 또 성과를 낼 수 있었기에

프로이트의 이론을 절대 간과할 수 없는 것 같다.

그의 제자들이지만 또 다른 길을 걸었던 아들러와 융의 이야기도 흥미롭다.

또 내 카톡 프로필에 문구로 새겨 둔 글의 주인공 ‘빅터 프랭클’, 로고 테라피의 창시자도 대표적 심리학자로 소개되어 반가웠다.

인지 심리학, 교육심리학, 발달 심리학, 사회 심리학 그리고 관심 있는 분야 명상을 심리학과 융합한 카밧진 박사의 책도 소개된다.

매력적이고 신비롭고 또 너무 재미있는 분야.

세계 심리학 기조에 영향을 끼친, 꼭 읽어봐야 할 책들을 엄선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큰 책이고

어려워서 읽기 힘든 책, 접근성이 어려운 책들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해주어 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는 데에 의미가 큰 책인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