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다니던 용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어떻게 월 7,000만원 벌게 됐을까?
강용수 지음 / 리더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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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용주주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는 저자.

교육과 지침으로 포장한 자기 홍보성 책들이 요즈음은 얼마나 많던가.

그래서 재테크 책을 고를 때는 더욱 분별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생각을 가지고 고른 책이라 더욱 그 내용의 깊이와 진정성에 대해 매의 눈을 가지고 살펴보게 된다.

저자는 가난했던 고학생으로 어렵게 시작했지만 결국 월 7천만원을 벌게 된다는 동화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이다.

사실 요즘 무한경쟁시대 무한투자시대가 되면서, 이런 동화같은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모두 실화라는 사실에 또 한번 놀란다.

평범한 사람도 할수있다는 용기를 주는 책이기에 솔깃하게 된다.

그냥 운이 좋아서 저자가 그런 성과가 있었을까.

책을 읽다보면 얼마나 아끼고 공부하고 또 절제하면서 기다렸는지,

수많은 노력을 했는지 보면서

어쩌면 나도 모르게 포기하고 있었던 '부동산 투자'에 대한 희망과 목표가 다시 한번 생기는 것 같다.

"투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산을 구입했는데 현금흐름에 일시적이라도 마이너스가 생긴다면 이것은 좋은 투자가 아니다. 투자하는 순간부터 수익이 생겨야 좋은 투자다" 25쪽

"소형 아파트에 살면서 주거가 안정되었다면, 그곳에 최대한 오래 살면서 수익형 자산에 투자하자.

그것이 가장 빨리 부자가 되는 길이다." 32쪽

저자가 직접 실패하고 넘어지고 고생하면서 얻게된 엑기스와 같은 교훈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니

더욱 기억하기 쉽다.

그러면서 저자의 삶의 태도, 투자 가치관에서 많이 차이가 나는 내 삶의 패턴을 보며 현타가 오기도 한다.

부자가 되는 기본인 '절제와 절약'부터 실천하지 못하고 있었구나.

또한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어쩌면 목표조차 세우지 않은 채로 그냥 세월을 흘려 보내고 있었구나.

저자의 노력과 투지, 그리고 그를 통해 일궈낸 성과들에 대해 부러워만 할 것이 아니라

절약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는 것부터 시작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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