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삼 형제의 스노볼 공부법 - 눈덩이처럼 실력이 불어나는
윤인숙 지음 / 심야책방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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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자녀를 그것도 세 자녀를 모두 서울대에 보낼 수 있을까? 

극성으로 아이들을 닥달하며 키웠을까? 

그 비결이 너무도 궁금했다. 

​우리나라처럼 경쟁이 치열하고 사교육열이 높은 곳에서 자녀들을 인성과 실력 좋은 아이들로 키울 수 있다면 부모로서 성공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꼭 서울대에 보내기 위함이 아니더라도,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아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길러주기 위해 참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기초부터 잘 다지는 방법일 배우기 위해 이 책은 지금의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세 자녀의 인터뷰가 참 인상적이었다. 

어머니를 세상에서 가장 성실하고 정직하고, 가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고 소개하는 아들, 

지금까지 본 사람 중에 가장 부지런한 분, 모든 일에 항상 정성을 다하는 분이라고 소개하는 아들

부모가 먼저 자녀들에게 모범이 되었구나...나도 내 자녀들에게 그런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세 아들이 우애가 참 좋고 엄마를 진심으로 존경하는 모습이 부럽기도 하고 참 도전이 되기도 했다. 

자녀를 닥달하고 강압적으로 시킨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주고 이끌어준 것.

그것이 부모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적절하게 부모의 개입과 지도를 투입해서 아이에게 공부 습관을 만들어주고, 

부모의 개입이 최소화되어야 하는 시기에 적절하게 빠져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형성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단순히 스킬을 떠나 공부를 향한 마인드, 그리고 삶을 대하는 태도, 인성.. 이러한 비인지적인 요소도 아이의 학교 생활과 학습태도, 궁극적으로 학습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하다는 사실도 깨닫게 된다. 

찐 서울대학생 엄마가 쓴 찐 학습서. 

실질적인 액기스로 가득한 가이드. 

그리고 깨닫는 부분이 많은 책이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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