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전 학부모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90
안상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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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들이 퇴사와 육아휴직을 가장 많이 고민하게 되는 시점이 바로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시점이다.


아기에서 갑자기 학생이 되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라 두려움이 엄습한다.



아무것도 준비가 되지 않은 채로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환경에서 우리 아이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특히 아이가 첫째라면 또 자녀의 초등 생활을 겪은 지인이 옆에 없다면 물어볼 사람이 없을 것이고 궁금한 것 투성이일 것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모들에게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해준다면 너무나도 좋을 것 같다.


초짜 초딩 학부모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해주는 책을 만났다.


거의 모든 궁금증을 다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된다.



불안해하는 엄마아빠들을 안심시켜줄 책~



특히 우리 아이의 경우 공부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아직 한글을 떼지 못했기 때문에 학습이 잘 이루어질지,


또한 예민한 성격 때문에 한 자리에 앉아서 40분 동안 수업을 듣는 것이 괜찮을지 염려가 된다.



내 아이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미리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것을 배운다.



또 책에서 소개하는 선생님한테 예쁨받는 꿀팁.


예쁜 말을 쓰는 것이다


고마워. 미안해. 안녕.

선생님께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기본적인 말이지만 은근히 하기 어려운 말들이다.


인사를 잘하고 말을 예쁘게 하는 연습을 미리 하도록 가르쳐야겠다.




매우 안심이 되는 부분이다. 12년의 장거리 마라톤을 앞두고 마음가짐과 공부에 대한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바로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이기 때문에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가 매우 중요할 것 같다.


벌써부터 선행학습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안심이 되면서



공부보다 다른 중요한 부분들 - 비인지적 요소들을 가정에서부터 키워줘야 한다는 것 - 이 많다는 것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 책인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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