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 숫자와 사람, 모두를 끌어당기는 리더의 비밀
앤서니 찬 지음, 강동혁 옮김 / 흐름출판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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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하버드대와 하버드 MBA를 졸업한 성공한 비즈니스맨이자 작가이다.

그가 말하는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다

리더란 무엇일까.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리더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게 된다.

또 다양한 종류의 리더십을 경험하게 된다.

솔직히... 제대로된 리더십의 표본을 경험해본 경험이 많지 않다.

결국 회사라는 곳이 이윤추구를 최종 목적으로 하는 곳이기 때문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많이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다.

저자는 리더십, 철학, 신학, 역사, 문학에서 말하는 좋은 사람의 의미를 연구하고 좋은 리더의 전범이 될만한 사람들을 100여명 정도 인터뷰했다고 한다.

진지하게 오랫동안 전문적으로 '리더십'이라는 것에 대해 탐구한 사람의 이야기는 귀담아 들을만하다.

"좋은 사람, 좋은 리더는 어떤 순간에도 솔직하게 말하고

진실하게 공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상을 꿈꾸면서도 현실을 직시하는 균형자다"

"좋음을 추구하는 대가로 다른 무언가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성공한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jerk가 될 필요는 없다.

좋은 사람이 되는 것과 좋은 리더가 되는 것이 같은 방향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굉장한 위로를 얻었다.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좋은 인간'이 되기를 포기한 리더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궁극적으로 좋은 리더란 좋은 사람임을 이야기하고 있어 위로와 힘이 되었다.

기업도 마찬가지로 '좋음'을 포기하지 않을 때 비로소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수 있다는 것이 오랜 경영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로 밝혀졌다는 것도 개인적으로 매우 고무적인 것 같다.

조직에서 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나로 인해 누군가 선한 영향을 받는것이 잘못되지는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한 책이었으며 개인적인 신념에도 일치하는 내용이 많아 의미 있는 책인 것 같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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