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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부의 사다리 - 어린이 주식계좌 운용 노하우 공개!
이영빈 지음 / 이레미디어 / 2021년 9월
평점 :
요즘 주식을 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온 국민이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방구석 개미들이 늘어나게 된 것은
회사가 노후를 보장해 주지 않고, 열심히 돈 벌어서 저축한다고 노후가 보장될 리가 없다는 온 국민적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것 같다.
저자는 아이가 성장하는 시기를 이용하여 자산도 같이 키워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금부터라도 적은 금액을 토자하여 아이가 성년이 될 때까지의 시간을 활용하여 자산을 불리라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하루 5,000원이면 충분히 투자가 가능하고, 미래의 결과 또한 드라마틱할 것이라 말한다.
중앙은행의 자산 현황과 N포 사이에 어떤 관련성이 있을까.
중앙은행의 금융정책은 N포 세대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중에 돈이 많아지면 소비가 늘어난다. 소비는 공장을 돌리고,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월급을 올린다. 물건을 구매하면 경제 선순환이 이루어지지만, 중앙은행이 의도한 곳으로 돈이 흐르지 않고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시장으로만 자금이 흐르면 경제 선순환을 이야기하기가 어려워진다.
우리가 재테크를 하려는 이유는 '노후'인 경우도 많지만 그보다는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가 아니던가.
요즘은 또 모두 결혼도 늦게하고 출산도 늦어지기 때문에 노후를 맞이해서도 지속적으로 소득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런데 아이의 미래를 위해 아무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면, 어떤 방편도 마련하지 않는다면 아이가 경제적으로 자유롭지 못하고 가난하게 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우리는 최소한의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그 최소한의 노력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테크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2부에서는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프로젝트를 알려준다.
적은 금액이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복리'에는 엄청난 힘이 있기 때문이다.
당장 작은 금액이라도 아이 이름으로 투자를 시작해서 복리의 마법을 반드시 활용해야만 하겠다.
우리 아이 증권계좌 계설하는 방법, 그리고 미성년자에게 증여할 대 적용되는 비과세 한도액 2000만원으로 증여한 계좌에서 안전하고 확실하게 돈을 불릴 방법을 소개해 준다. 주린이도 할 수 있는 투자 방법, ETF 투자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준다.
아이를 위한 투자, 아이에게 금융에 대한 중요성을 가르쳐주고 싶은 부모, 또 주린이에게 모두 추천할만한 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