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니의 초콜릿 메달

피니의 초콜릿 메달 - 배려심을 배워요 ㅣ 마음이 튼튼한 아이 : 배우고 자라요 1
페니 해리스 지음, 위니 저우 그림, 김정한 옮김 / 썬더키즈 / 2021년 5월

<피니의 초콜릿 메달>은 귀여운 하마인 피니와 다른 동물 친구이 운동회를 하는 장면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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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친구 '피니'는 운동회가 좋대요. 초콜릿 메달이 좋기 때문이에요.
운동회에서 이기면 초콜릿 메달을 딸 수 있나봐요. 
모두들 초콜릿 메달을 따기 위해 정말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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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런... 피니가 자꾸만 실수를 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하지만 피니는 초콜릿 메달을 향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나와요.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귀엽고 뭔가 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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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만 기린친구 지니가 넘어지고 맙니다. 
피니는 이기고 싶지만 망설이지 않고 친구 지니를 도와주러 갑니다. 

경기에서는 졌지만 피니는 넘어진 친구를 도와주어야 한다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성숙한 친구입니다. 

마지막 남은 메달은 피니에게로 돌아갑니다. 비록 경기에서 이기지는 못했지만 '배려왕'으로 뽑혔기 때문이에요. 
친구들에게도 "배려심"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준 멋진 피니의 경기였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는 훈훈한 이야기입니다. 
6살만 되어도 경쟁의식이 본능적으로 생길까요, "이겼다"는 것이 중요한지 모든 것에서 이기고 싶어 합니다. 

1등이 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고, 최선을 다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고 말로 설명하기보다
이런 동화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토리로 알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