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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은 어떻게 돈을 모을까? - 현직 은행원이 알려주는 재테크 부자 수업
소울러브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1년 1월
평점 :
은행원이 알려주는 재테크 이야기에 관한 책이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직장생활을 하며 부단히 노력한 끝에 20억 순자산을 갖추게 된 비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직장생활을 하며 끊임없이 노력한 그 경험담들이 담겨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셋부터 가장 기본적인 태도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직장인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하나 뿐이라고 한다. 바로 지출을 줄이고, 저축하고 투자하는 것. 세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부자가 된다고 한다. 직장인은 반드시 투자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65쪽 참고
또 은행을 내 집처럼 이용해야한다고 조언하고,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아끼고 저축하라고 조언한다.
좋아하는 일만 해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지금 당장 싫고, 어렵고, 힘든 일도 기꺼이 할 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오늘 실패해도 내일 절약하세요. 조금씩 절약하다보면 큰 돈을 만지게 될 것입니다.
사회 초년생일 때는 절약하고 돈을 소중히 여기는 습관을 들이면서 '부의 그릇'을 키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78쪽

은행원으로서 꿀팁들도 많이 알려준다. 주식과 부동산 뿐만이 아니라,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인 점. 즉, 연금저축 등을 통해 공제 혜택을 꼭 챙겨야 한다는 점, 부수입을 통해 계속적으로 수입을 늘려가는 법 등을 소개해 준다.
계속 돈에 대해 공부하면서 스스로 좋은 기회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야 한다는 점도 배우게 된다. 저자 역시 남의 말만 듣고 투자했다가 1억 사기를 본 적이 있다고 한다. 남의 말에 현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나 자신 만의 투자 기준을 정하고 좋은 기회를 알아볼 수 있어야겠다.
깊이 있는 재테크 노하우보다는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며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책이다. 사회 초년생 혹은 재테크 초보 중 자극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책이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개인적으로 여러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고 있어 다른 책에서 만난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저자의 경험담에 자극이 되었고, 나 역시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준 책이었다.